다 쓴 케찹병은 그 모양이나 형태가 사람의 다리를 닮았어요!
그래서 그 모양을 활용하면, 겨우내 신던 긴 부츠의 형태를 잡아주는
버팀목으로 사용가능하답니다^0^
먼저 발 들어가는 부분은 신문지를 말아 넣고,
종아리나 발목 부분은 케찹 용기를 거꾸로 세워서 부츠 안에 넣어둡니다.
가죽이 얇아서 스스로 혼자 서 있지 못하는 부츠는
케찹 용기의 도움을 받아 굳건하게 신발장에서 다음 겨울을 기다릴 수 있답니다!
겨울 내내 따뜻하게 잘 신었던 부츠 잘 정리해서
오는 겨울에서 기분 좋게 신도록 해보아요 :D
(게시글 출처:아줌마닷컴 살림의지혜, 책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