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본문기재
깊어가는 가을날..
하늘은 높고 푸르고..
청명한 가을날씨가 계속이네요..
가을은 식욕이 왕성한 계절..
아들내미,,남편님이 좋아하는
양념게장을 만들었어요..
봄에는 알이 찬 암꽃게를
가을에는 숫게를 먹어야 한답니다..
시장에 나가보니 알이 꽉차 있다고
요래 알찬 부분을 보여주십니다..
음.. 참 맛나겠다..
키로에 만원..
만원에 두마리 주시네요..
2키로 사니 5섯마리 담아 주셨어요..
3마리는 양념게장으로
2마리는 꽃게탕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매콤한 양념게장
암꽃게 3마리
꽃게 밑양념 ; 후추 , 소금 , 맛술약간
꽃게양념 : 고춧가루 3큰술 , 연두 1큰술 , 간장2큰술, 매실액 2큰술 ,다진마늘 , 생강가루 약간
양파 , 대파
꽃게는 손질을 하여 등딱지는 떼어내고
4등분으로 잘라줍니다.
밑양념을 하고 30분정도 재워줍니다.
30분정도 재워둔 꽃게는
체에 받쳐 국물을 받아줍니다..
국물은 버리지 않고 양념을 국물에 섞어줍니다.
꽃게에 양파, 대파 넣고
양념과 함께 고루 섞어줍니다.
봄철에 알이 꽉찬 꽃게로 만든
양념꽃게무침..
자꾸만 자꾸만 손이가는 밥도둑이지요..
우리남편님과 아드님이 참 맛나게 드시네요..
해물 좋아하는 두남자가 맛있게 먹으니
그맛에 열심히 만들어 주었어요..
양념꽃게 열심히 먹고..
두손에 묻은 양념도 열심히 먹고..
참 맛있게도 먹어요..
제철맞은 식재료로 정성가득,, 사랑듬뿍 넣어 만드니
그맛이 더욱 좋은것 같아요..
정말 다양하게 즐길수 있어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