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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환절기 추석에 감기걸린 신랑을 위해

BY 박남숙 조회 : 1,541

주재료: 배와 생강

 

추석에도 철야를 하며 하루를 꼴딱 샌 남편...몸이 남아나질 않겠죠 ㅠㅠ

다음날부터 비실비실 하더니 목이 붓고 말도 못할정도로 감기가 왔어요..

감기는 약을먹어도 일주일 안먹어도 일주일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제사 지내고 남은 배로 간편하게 배숙을 만들어 봤어요.

배숙이 감기에 좋다고 해서 ..

그리고 생강이 들어가서 너무 좋겠더라구요.

 

생강물을 우려내어 생강향이 잔잔히 베어나고...

그 물에 백설 자일로스 백.황설탕을 넣어 농도를 맞춘후 배와 함께 푹 끓여주면 완성!!

맛을 보니 달달하고 깔끔한 맛~~감기를 달고 사는 신랑에게 강추!

배도 동동 뜨고 잘 되었답니다.

백설 자일로스 설탕으로 하니 입자가 너무 고와서 잘 녹아서 좋았고 무엇보다 건강에 도움이 되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등록
  • 동우맘
    시간이 지나면서, 뭉근하게 끓이니 단맛이 좀 더

    강해지더군요. 아이들 먹이기에도 안심입니다.
  • 노력맘
    까악 팥죽에 설탕넣어먹음 완전 맛나는데

    타가토스랑 먹으면 완전 안심이겠어요
  • 구구단
    요즘같은 날씨에 정말 좋을거 같아요
  • 떡보맘
    안해봤는데 올해 만들어봐야겠어요
  • 보리수
    기침하는 우리 아들한테도 만들어줘야겠어요.
  • 천사친구
    배 선물받았는데 실천
  • 문수빈맘
    올가을 감기 예방 해야 겠어요~ 감사해요!!
  • 가으리
    잘배워서 갑니다
  • 샛별맘
    감기에 탁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