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오징어, 야채, 밥
부재료: 고추장 소스, 이쑤시게
팁: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냉장고에서 남아도는 아무 재료나 가능합니다. 냉장고에서 죽어가는 채소들을 살려주세요.
아이는 고사리 손으로 밥을 조물조물, 나머지는 신랑이 다 했답니다. 영양간식 겸 식사대용 겸 남편 술안주로 짱입니다.
1. 재료준비 찬밥
2. 재료준비 내장을 제거한 통 오징어(생물)
3,4. 재료준비 양파,당근 다지기
5. 재료준비 깻잎
6. 준비된 재료를 볶아줍니다. 이때 오징어 다리도 잘게 썰어 넣어주세요. 간은 소금간 조금 봐주시구요 (나중에 소스가 있으니 조금 심심하게 봐주세요)거의다 볶은후에 피자치즈가 있으시면 조금 넣어주세여 나중에 썰었을때 재료가 잘 달라붙어 모양이 더 이쁘게 나옵니다. 물론 없으시면 패스~~!!!
7,8. 볶아놓은 재료를 오징어 속에 채운다. 이때 속을 넣기전에 오징어속에 밀가루를 먼저 바르시면 나중에 재료가 덜 삐져나옵니다^^
9. 고추장으로 양념장을 만듭니다. 이때 양념장은 그냥 초장도 좋구요 고추장+마요네즈소스도 좋습니다. 소스는 취향에 따라 각자 알아서
10. 속을 채운 오징어 아랫부분을 이쑤시게로 고정한 후에 오징어를 찜통에 넣어 쪄줍니다. 속은 다 익은재료이고 오징어만 익으면 되니까 10~15분 쪄주시면 충분합니다.
11. 다 쪄진 오징어를 밖으로 꺼내어 식혀줍니다. 이때 뜨거운 오징어를 그냥 썰게되면 속이 삐져나와서 모양이 안이뻐집니다. 선풍기로 식혀주세요 휘잉~
12. 식은 오징어를 김밥썰듯이 썰어주세요
13. 다 썰어놓은 오징어를 접시에 셋팅후에 소스를 쭉~~~ 뿌려줍니다. 그럴듯한 모양이 나오죠?? 맛도 좋고 만들기도 쉽고 아이들 한끼 식사로도 좋고요 남편 술안주로도 오케이
재료비도 얼마 안들고 만들기도 간단합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같이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