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족발2개
부재료: 애벌삶기 - 된장2TS, 커피1TS, 청주1/2컵, 월계수잎3장, 통후추1TS
본격적삶기 - 간장200ml, 설탕3TS, 맛술2TS, 마늘15개, 양파1개, 대파1대, 고추4개, 계피나무껍질작은것(약 10-12cm정도), 생강큰것2개
팁: 약간은 번거롭지만.....아이들이 좋아라하니까....한번 해보세요.......
사 먹는 것하고는 비교도 되지않는답니다....^ ^
울 빵돌이들이 너무나도 좋아라하는 <족발>.....^ ^
집에서 만들었어요~~~~
얼마전에 친정어머니께서 족발을 보내주셨어여.....
내내 그냥 두었다가.......
오늘에서야 꺼냈네요...
번거로울까봐 미리 손질을 깔끔하게 다 하셔서 보내주셨더랬어여....ㅎㅎㅎㅎ
찬물에 담구어서 핏물을 제거해주세요....ㅎㅎㅎ
저는 한 5시간정도....
중간에 한번 물을 갈아주었구요...^ ^
냄비에 물과 애벌삶기의 재료들을 넣고 끓인후 족발을 넣어서 끓이세요...
저는 40여분을 센불에서 삶아주었다지요....ㅎㅎㅎ
애벌삶기를 한 족발을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본격적삶기의 재료들을 죠~기 주머니에 담아서 준비해주세요....ㅎㅎㅎ
통후추는 그냥 두시구요....
(물론, 주머니에 넣으셔도 되구여....저는 그냥...)
냄비에 족발이 담길정도의 물을 붓고, 여러가지재료를 넣은 주머니와
주머니에 넣은 것이외의것도 넣고,
우선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족발과 통후추를 넣고 끓여요....
저는 계핏가루를 1/2ts를 더 넣었어요...
원래 계피나무껍질 큰것을 넣는데.....없어서 작은것을 넣었더니....
조금 부족한듯해서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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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센불에서 35분정도 끓였어요....
이제는 중불이나 약불에서 푹 끓여요...ㅎㅎㅎ
냄비 한쪽에 저렇게 이쑤시개를 꽂아두시면 넘치는 것도 방지하고...........여러모로....^ ^
제가 국이나 찌개를 끓일때마다 사용하는 방법이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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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불로 하다가 약불로 바꾸어서 한...50여분을 푹 끓였답니다...
그런다음,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아주 자연스럽게 쑤~욱 들어가길래 꺼내서 식혔다죠....
저렇게 뼈들이 마구마구 밖으로 나와있을정도로 푹~~~~~
살들(?)를 다 발라서...........
쫀득쫀득한 부분(?)만을 발라서 접시에 담았어요...ㅎㅎㅎ
원래는 접시에 담지않고 랩에 말아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썰어서 먹는데.....
넘 간만에 만든 족발인지라..............
울 큰애의 애절한(?)눈빛을 거부할수가 없어서 그냥........
쌈싸서 먹었답니다...^ ^
도전해봐야겠어요~
도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