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귤피,타가토스
어제 도착한 백설 타가토스
작은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에어폼에 신중히 포장한 백설 타가토스가 들어있어요.
또, 백설 타가토스 레시피 공모전 안내문함께 동봉해주셨네요.ㅎ
백설 타가토스를 받았으니~저도 밥값은 해야겠지요?ㅋ
밥값대신 백설 타가토스 값이 겠군요.ㅎㅎ
타가토스에 대해 처음 들어보신 분들을 위해~설명 들어갑니다.ㅎ
이미지에서처럼 식후 혈당 조절 도우미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ㅎ
타가토스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지닌 감미료 타입의 건강기능 식품이랍니다.
타가토스의 칼로리는 1.5Kcal로 설탕(4Kcal)의 38% 수준이에요.
설탕보다 조금 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ㅎ
타가토스는 그럼 무엇으로 만들까요? 유당(우유)로 만들어진 제품이랍니다. (완전 신기했어요. 유당으로 이런 단맛을 내다니요.ㅎ) 그래서 우유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신 분들은 피하셔야 해요.
과유불급!! 일일 권장량은 1일 1회, 1회 1포 (6g)이 적당하구요,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5개월까지 랍니다.
스틱형과 파우치형이 있는데, 스틱형은 총 180g이고 30포가 들어있어요.(1포당6g) 파우치형은 총 270g으로 스틱형보다 용량이 큽니다.
가격은 둘 다 똑같은 15,0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
어제 저녁에 타가토스를 처음 받자마자 설탕커피 대신 타가토스 커피 한잔 했더랬습니다.
임신 중이라 커피를 엄청~~사랑하는 하라향은...하루에 딱 한잔밖에 허락되지 않습니다.ㅎㅎ
더군다나 블랙커피를 즐기던 제가 요즘은 당이 왜케 당기는지..ㅋㅋ
빵이나 밥 같은 탄수화물을 먹고 난 후 타가토스를 넣은 차 등을 마시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것을 감소시키고,
간에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빠르게 전환시켜줍니다.
그로 인해 혈당조절에 도움을 준답니다.
어떻게 이런걸 찾아내셨을까...싶네요..ㅋ
아침엔 남편도 출근하고, 아이도 어린이집으로 출근하니 혼자 밥먹긴 싫고...
요구르트나 한잔 마셔볼까...싶었어요.
근데 단맛이 거의 없는 요구르트라서 타가토스 한번 넣어봤어요.ㅋ
생각보다 심하게 달지도 않고, 은근한 단맛이 일품이네요.
그런 요구르트에 아침에 울 아드님이 한입 먹고 남긴 바나나..;;
저걸 구제해줘야겠다 싶어서 얇게 슬라이스해서 넣었어요.ㅋㅋ
바나나까지 넣으면 완전 달텐데? 하는 생각 잠깐들었지만...
실험정신으로..ㅎㅎㅎ
근데 별 차이가 없었네요? 뭐지..;;ㅋ
그리고 그 사이 눈에 들어오는 이것...
바로 귤피입니다.ㅎ
귤껍질을 말려서 차로 끓여먹으면 감기예방에 좋다고 하더라구요.ㅎ
그래서~타가토스 과감하게 10포 투하시키고~~
그러고 나니 아차~1일 1회, 1회 6g ...ㅋㅋㅋ
귤피만 따로 끓여 타가토스를 한 포 넣고 마시면 1일 권장량 넘지 않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대신 조그만 병에 타가토스는 6포만 넣고, 귤피 가득 담은 귤피차를 만들어보려구요.
귤피도 차고차곡 꼭꼭 눌러 담아주었어요.
당장 못마셔 보니까 안타깝지만~~기다려볼랍니다.ㅎㅎ
잠깐!!! 타가토스를 처음 접해서인지 입자가 고와서 신기했었어요.ㅋ
그래서 타가토스 입자와 설탕의 입자 비교 사진 한장 올립니다.ㅎ
타가토스...완전 곱죠?????
단맛도 분명 있는데 설탕과 같은 끈적이는 단맛이 아닌, 완전 깔끔한 단맛이었어요.
그럼 이제 임신 중인 하라향은 혈당 조절 잘 해보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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