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버섯전골

BY 건강둥이맘 조회 : 961

주재료: 각종버섯,양념소고기, 양배추, 당근 , 두부, 양파, 호박,파,당면

부재료: 간장 , 소금, 멸치, 다시마, 후추

팁: 표고버섯은 말린걸 구입해서 냉동고에 넣어두고 그때그때 쓰시구요.
한두가지 버섯만 더 사시면 ok.
곁들이는 재료로 양념불고기를 넣으면 국물이 더 감칠맛이 나요.
양념불고기가 없다면 김치만두를 넣어 전골을 만드는 센스.
국물의 간은 거희 마지막에 한다는 거 잊지마세요~!

비가 오거나 몸이 으슬으슬한 날엔 더욱 좋은 따끈한 국물요리 랍니다.
오늘도 봄비가 내려 우리아간 감기에 걸리고 어른들은 따끈한 국물로 감기 예방하려구요.
우리아가 엄마아빠 밥먹는 모습을 보며 폭풍 콧물에 침까지 무지 흘리네요.
같이 식탁옆에 앉혀놓곤 칭얼대는 아가에게 버섯전골은 못주고 아기과자를 주며 버섯전골이
이 맛이란다... 라며 하얀거짓말을 한답니다. ㅋㅋㅋ

화요일~!

봄비가 내리네요.

쌀쌀한 바람에 우리아가 재채기를 시작하더니

오늘은 폭풍 콧물을 흘린답니다.

아직 젖먹이라 코가 막히면 우유먹기도 힘들어해요.

코 뚤어뻥을 해주고 픈데  너무도 질색을 해서 맘이 짠해요.

 

어른들도 감기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 계절이예요.

이렇게 으슬으슬한 날이면 저희집의 단골 메뉴인        

버섯전골이  상위에 오른답니다.

 

정말 쉽고, 맛있답니다.

야채와 고기 모두 함께 섭취 할 수 있어 건강에도  좋쿠요.

담백하고 깔끔하고 따끈하니 감기는 얼씬도 못 할꺼예요.

 


우선 재료를 볼께요.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 버섯, 당근, 양배추, 양념소고기

 

저는 늘 불고기를 해먹곤 약간은 덜어 놓는답니다.

오늘 같은 날을 위해서죠.

아주 약간이면 돼요.

양념소고기가 없다면 만두를 넣어 응용해 드셔도 맛있어요. (김치만두 추천)

 


 

양파, 두부,버섯, 파, 다시마, 멸치, 소금, 간장. 후추.


 

먼저 재료를 손질하는 동안 다시마와 멸치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당면은 따뜻한 물에 담궈 주시고요.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내곤 두부와 파를 제외하곤 쏘오옥~

이쁘게 담아 보아요

.



양념소고기도 가운데 담아 주시고요.

파, 두부를 넣고 보글보글.

 

간은 항상 마지막 쯤에 해주세요.

간장약간 소금, 후추 약간 해주세요.

중간에 간을 하면 간이 쎄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요즘 나트륨 때문에 국물요리를 멀리 하라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국물요리 없음 식사한것 같지 안잖아요.

간은 늘 싱겁게 해서 국물까지 후루룩~~~ 드시는 센스!!!^^

 

 

 



우리집 버섯전골 완성!

깔끔하니 국물도 정말 시원해요.

정대 실패없는 버섯요리랍니다.

이렇게 으슬으슬한 날 뜨끈한 국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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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ji
    진짜 초보요리사인 저한테 좋은 해장국이네요..맛이 여기까지 전해지네요..
  • namji
    진짜 초보요리사인 저한테 좋은 해장국이네요..맛이 여기까지 전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