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불린 찹쌀, 양파, 감자, 애호박, 부추
부재료: 후추, 간장, 소금, 달걀, 참기름, 깨소금
팁: 달걀이 덩어리 지지 않고 잘 풀리도록 섞어주세요.
부추 넣고 오래 끓이면 녹색의 부추색이 칙칙하게 되니 너무 오래 끓이지 마세요.
아침이나 저녁에 입맛 없을 때나 부드러운 음식이 당길 때 찹쌀죽을 자주 끓여 먹는데요.
특히 부모님께서 든든하고 소화도 잘 된다고 좋아하세요. ^^
뜨끈하고 부드러운 찹쌀죽이 먹고 싶어 만들었어요. 부추도 듬뿍 넣어 끓였더니 향도 좋고 색감도 좋아서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네요. 냄비 한가득 끓였는데 가족들 두 그릇씩 먹으니 딱 맞네요. ^^ 냄비에 불린 찹쌀과 물을 넉넉히 넣어서 끓여주세요. 재료: 불린 찹쌀, 양파, 감자, 애호박, 부추, 후추, 간장, 소금, 달걀, 참기름, 깨소금 채소는 다져주세요. 찹쌀이 어느 정도 퍼지면 감자와 양파를 넣고 끓여주세요. 감자가 익으면 애호박과 부추를 넣고 끓여주세요. 조선간장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을 했어요. 후추 조금 넣고요. 마지막에 참기름, 깨소금, 달걀을 넣고 빨리 저어주세요. 달걀이 덩어리 지지 않고 잘 풀리도록 섞어주세요. 고소하고 부드럽고 든든한 채소찹쌀죽이에요. 오래 끓이면 녹색의 부추가 칙칙해지니 너무 오래 끓이지 마세요. 소고기를 넣어줘도 좋은데요. 깔끔하게 먹고 싶을 땐 역시 채소만 넣는 게 좋아요. 감기 걸릴까 봐 요즘 더 특별히 건강관리 신경을 쓰는데 뜨끈한 죽 한 그릇 먹고 나니 든든하고 몸도 따뜻해져서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