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떡볶이 떡,
부재료: 쇠고기, 파프리카, 팽이버섯, 표고버섯, 당근, 양파, 호박줄기
팁: 너무 많이 같이 끓이게 되면 맛이 텁텁해져요. 야채의 아싹함을 살리기 위해 살짝만 볶아주면 좋아요.
아이들을 직접 참여시켜 앞치마도 메고, 재료 손질도 부탁했더니 더 맛있게 잘 먹은것 같아요.
요즘처럼 더운 날에 매운 떡볶이 먹으면 더 덥더라구요. 매우면 물만 많이 먹게 되고,
그래서 이번엔 '궁중 떡볶이'에 도전해 보았답니다.
고기도 싫어하고, 야채도 싫어하지만 떡볶이는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야채와 고기가 골고루 들어있는 '궁중 떡볶이'로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먼저 손질된 야채를 가각 후라이팬에 볶은 후 접시에 담아놨지요.
그 다음 떡볶이는 양념에 잘 끓이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야채와 고기 볶은것을 함께
넣어서 살짝 같이 끓여주었어요.
맵지도 짜지도 않은 맛있는 '궁중떡볶이'를 만들었지요.
전 아이들이 좋아하는 홍초와 같이 주었어요.
너무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보양식이라고 해서 너무 고기만 먹는것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맛있게 해주면
그게 좋은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