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케익

BY 써니규니 조회 : 1,656

주재료: 본문에 기재..

부재료: 본문에 기재 ..

팁: 정성만 조금 보탰어요..
엄마의 손맛으로 만들면 다 맛이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명란을 비빔밥으로 만들어 알록달록 야채들과 함께 이쁘게 만들었어요..
싫어하는 야채를 넣어도 잘 먹어주네요..

낮에는 반팔을 입을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요..

딸내미 교복입고 자켓입고 더워서 헉헉..

이제 조금 지나면 하복으로 갈아입겠지요..

 

요즘..

맛있는 명란젓 사고나고 여기저기 넣어 먹게 되네요..

우리딸내미 처음 김태완명란 맛보고 뭔가 좀 부족한 맛이 난다고..

색도 그렇고..

딸냄..

미안하다~~~ 그동안 합성조미료 가득 들어간 명란을 먹였더니 그맛에 입맛이 맞추어 졌나 보네요..

 

지난주말 비도오고 집에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니 이건 우리 딸냄을 위한

알록달록 야채가 들어간 건강한

밥케익 을 만들어 주었어요..

 

명란 좋아하는 딸냄을 위한 ..

야채를 싫어하지만 이렇게 해주니..뭐 골라낼수도 없고 그냥 먹어야지요...

 

 

명란 밥케익

 

 


 

 

 


 

 

밥 한공기 , 당근 1/2 개 , 피망 1개 , 삶은달걀 1개 , 명란

,포도씨유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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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 당근은 작게 잘라 팬에 살짝 볶아준다.

밥1공기를 네등분으로 나누어 각각의 재료와 함께 섞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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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 티스푼으로 하나씩 넣고 참기름 약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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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가 있는 컵에 섞어준 밥을 한층한층 쌓아줍니다.

 달걀노른자 - 달걀흰자 - 피망 - 당근

수저로 살짝 눌러주면서 쌓아줍니다.

컵을 거꾸로 엎고 명란 한수저 올려주고..

방울토마토로 마무리..

 

알록달록 밥케익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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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명란 열심히 먹으라고 듬뿍 올려 줬어요..

일반 명란에 비해 짠맛이 덜하고 알이 톡톡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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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 자르듯 한조각 잘라 먹고..

나머진 와르르~~ 무너져 그냥 팍팍 비벼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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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냄의 못된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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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눈으로 먼저 먹는 밥케익..

소금간을 따로하지 않고 명란으로 간을 맞추었어요..

 

울딸냄이 좋아하는 명란 열심히 섭취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