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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단호박 샐러드 샌드위치

BY 이쁜깍쟁이 조회 : 2,761

주재료: 단호박

부재료: 식빵,사과,계란,오렌지,건포도,마요네즈

팁: 물이 잘 생기지 않기 때문에 샐러드를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바쁜 아침에나 간식 시간에 빵만 구워서 얹어 먹으면 간편하고 좋답니다.
베이스를 감자나 고구마로 해도 좋고, 감자 샐러드는 베이컨과 소금에 절여서 짠 오이를 다져서 넣어도 맛있답니다. 잼을 식빵에 바르지 않고 샐러드만 얹어 먹으면 맛이 조금 심심하고, 재미없어요. 사과잼이나 라즈베리 잼이 샐러드와 잘 어울린답니다.

두 아들을 키우다 보니 넘 훌륭한(?) 먹성 탓에 간식꺼리가 늘 걱정이랍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날이면 이것저것 만들어 먹이는데 그럴 때 여러가지 종류의 샐러드로 샌드위치 토핑을 만들어서 식빵에 얹어 먹거나, 모닝빵에 넣어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 게다가 든든하기까지해서 아주 훌륭한 간식이 돼요.

오늘은 집에서 자주 해먹는 몇 가지 샐러드 토핑 중에서 단호박을 베이스로 만드는 것으로 한번 소개해 볼까해요.
특별히 오늘은 옐로 푸드인 단호박을 주재료로 해서 만들어 보았네요.
단호박에 오렌지와 사과가 들어가서 영양도, 색깔도, 씹는 맛도 만점인 샐러드 토핑이 된답니다.


필요한 재료는...

 

단호박 1통, 계란 2개, 사과 1개, 오렌지 1개, 건포도 조금, 소금 1/3 ts, 마요네즈, 식빵

 

 

 만드는 법은...

 

1. 단호박을 반을 갈라 속의 씨를 파낸 후, 찜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익혀준다.

(전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넣고 7~10분 가량 돌려주었어요.)  

2. 계란은 완숙으로 삶아준다.

3. 사과는 껍질을 과일전용 세제로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오렌지는 과도로 껍을 다 까서 쪽대로 손으로 갈라 준비한다.

4. 준비한 사과와 오렌지를 비슷한 크기로 잘게 잘라준다.

5. 삶아진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흰자는 커터에 넣어 다져주고,

노른자는 그릇에 넣고 숟가락으로 으깨준다.

6. 다 익은 단호박은 과도를 이용해 얇게 껍질을 벗긴 후,

 샐러드를 버무릴 볼에 넣고 숟가락을 이용해 으깨준다.

7. 단호박이 부드럽게 다 으깨지면 거기에 준비해놓은 계란과 과일, 건포도를 넣고

 마요네즈를 함께 넣은 후 잘 섞어준다.

(여기에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간도 잘 맞고, 과일의 단맛이 더욱 살아나요.)

8. 식빵을 토스터나 후라이팬을 이용해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9. 구워진 식빵에 잼(라즈베리 잼이 새콤, 달콤해서 샐러드 속과 잘 어울려요)을 바르고,

미리 만들어 놓은 단호박 샐러드를 듬뿍 얹어준다.

 (위에 식빵을 한쪽 더 올려서 먹어도 좋지만, 오픈된 채로 먹는 게 샐러드의

맛을 살려준답니다. 식빵 두장 사이에 샐러드를 넣어 먹으면 퍽퍽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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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바라기
    집에 먹다남은 죽순있는데 ㅋㅋ

    이리한번 해봐야 겠어요~~^^
  • 나르테
    먹고싶어요~~
  • 나르테
    먹고싶어요~~
  • 상큼김치
    이야 샌드위치다...언제먹어도 맛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