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돼지고기 앞다리 다짐육 500g
부재료: 다진양파 6큰술, 다진마늘 2큰술, 후추 조금,
물엿 2큰술, 유정란 1개, 빵가루 1컵, 진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
팁: 요즘에는 다짐육이 나오더라구요. 손목아프게 집에서 하지 마시고 손질된 고기를 사용하세요.
고기를 많이 채데어주어야 찰기가 져서 구워놓으면 갈라지지 않아요.^^
5살, 6살, 9살의 세아이들과의 외식은 아직 어렵지요.
한참 먹성좋은 아이들이라 맛난거 앞에서는 다툼도 하고 돌아다녀서 주위분들게 민폐가 되더라구요. 요녀석들 챙겨 먹이다보면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정신이 없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자주 집에서 특별식을 만들어 외식분위기를 낸답니다.
좀더 크면 근사한곳에서 세아이들과 분위기잡고 칼질하는 날이 오겠지요?
*** 준비물 : 앞다리 다짐육 500, 다진양파 6큰술, 다진마늘 2큰술, 후추 조금,
물엿 2큰술, 유정란 1개, 빵가루 1컵, 진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
양파와 마늘을 곱게 다집니다.
믹서기를 이용하면 간편하겠지만 이리 손으로 해줘야 깔끔하고 물기도 없답니다.
다진마늘과 양파에 돼지고기, 물엿, 유정란, 빵가루, 간장, 참기름,
후추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양념한 고기를 손바닥에 적당량 나누어 피자 도우처럼 펼쳐줍니다.
손바닥을 이용해 납작하게 만든후 가운데는 좀더 얇게 해줍니다.
고기가 익으면서 가운데가 두툼해지거든요.^^
가열한 팬에 올리고 중불로 속까지 익혀 줍니다.
이쯤에서 맛난냄새가 솔~ 솔~
싱싱한 어린잎채소와 땅콩가루를 곁들었어요.
뒤에서 세아이들 사진 또 찍어야 하냐고 난립니다.ㅋㅋ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함박스테이크~
어설픈 칼질에 신이난 포크로 순식간에 동이났답니다.ㅎㅎㅎ
스테이크 소스까지 올리니 전문 레스토랑 부럽지 않네요.
세아이들과의 외식은 아직 무리라지요. 워낙에 정신이없어 제대로 먹을수가...ㅋㅋㅋ
질좋은 선진포크 고기와 엄마의 정성으로 만들어 집에서 즐긴 외식~
세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준 엄마표 함박스테이크 로 이번주말도 행복하게 마무리 했네요.~ ^___^
어찌 못하고 있었거든요..레몬청 정말 해볼랍니다^^ 감사해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