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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엄마표 근사한 함박스테이크

BY 선물맘 조회 : 1,995

주재료: 돼지고기 앞다리 다짐육 500g

부재료: 다진양파 6큰술, 다진마늘 2큰술, 후추 조금,

물엿 2큰술, 유정란 1개, 빵가루 1컵, 진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

팁: 요즘에는 다짐육이 나오더라구요. 손목아프게 집에서 하지 마시고 손질된 고기를 사용하세요.
고기를 많이 채데어주어야 찰기가 져서 구워놓으면 갈라지지 않아요.^^

5살, 6살, 9살의 세아이들과의 외식은 아직 어렵지요.
한참 먹성좋은 아이들이라 맛난거 앞에서는 다툼도 하고 돌아다녀서 주위분들게 민폐가 되더라구요. 요녀석들 챙겨 먹이다보면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정신이 없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자주 집에서 특별식을 만들어 외식분위기를 낸답니다.
좀더 크면 근사한곳에서 세아이들과 분위기잡고 칼질하는 날이 오겠지요?


*** 준비물 : 앞다리 다짐육 500, 다진양파 6큰술, 다진마늘 2큰술, 후추 조금,

물엿 2큰술, 유정란 1개, 빵가루 1컵, 진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

 


양파와 마늘을 곱게 다집니다.

믹서기를 이용하면 간편하겠지만 이리 손으로 해줘야 깔끔하고 물기도 없답니다.

 



다진마늘과 양파에 돼지고기, 물엿, 유정란, 빵가루, 간장, 참기름,

후추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섞어둔 재료들을 끈기가 생길때까지 손으로 치댑니다.

 

양념한 고기를 손바닥에 적당량 나누어 피자 도우처럼 펼쳐줍니다.

 

 

손바닥을 이용해 납작하게 만든후 가운데는 좀더 얇게 해줍니다.

고기가 익으면서 가운데가 두툼해지거든요.^^

 

 

가열한 팬에 올리고 중불로 속까지 익혀 줍니다.

이쯤에서 맛난냄새가 솔~ 솔~

 



데워둔 스테이크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

싱싱한 어린잎채소와 땅콩가루를 곁들었어요.

뒤에서 세아이들 사진 또 찍어야 하냐고 난립니다.ㅋㅋ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함박스테이크~

어설픈 칼질에 신이난 포크로 순식간에 동이났답니다.ㅎㅎㅎ

스테이크 소스까지 올리니 전문 레스토랑 부럽지 않네요.

 

세아이들과의 외식은 아직 무리라지요. 워낙에 정신이없어 제대로 먹을수가...ㅋㅋㅋ

질좋은 선진포크 고기와 엄마의 정성으로 만들어 집에서 즐긴 외식~

세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준 엄마표 함박스테이크 로 이번주말도 행복하게 마무리 했네요.~ ^___^

등록
  • 까칠마녀
    늘 감기를 달고사는 우리집...레몬사서 만들어봐야겠어요 존정보 감사합니다
  • 가람
    제니님 한번 도전해보세요... 씻는것만 잘하시면 정말 쉽구요... 두고두고 먹으면서 올겨울 감기하고 절교하세요..
  • 항상 레몬을 먹어야쥐하고 사두는데;;;

    어찌 못하고 있었거든요..레몬청 정말 해볼랍니다^^ 감사해요~~
  • 양현맘
    예진맘님은 음식에 공통이 있네요 그 원재료를 다른걸 첨가하지 않고 깔끔하게 맛을 내네요 요리하는 방법도 힘들지도 않고.... 감사합니다 그렇게 쉬운데도 해주지도 않는 엄마도 있는데,,,많은 요리 부탁합니다
  • 니아
    위의 브로컬리 스프를 먹기 위한 준비인가요...

    수고하세요~
  • 와우~~
    너무너무 맛나겠어요~~~ 짱짱!!
  • 마들렌
    예쁘면서 맛있게 생겼네요.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