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닭가슴살, 새우, 버섯
부재료: 전분, 청홍고추, 양파, 식초,간장
팁: 달가슴살에 전분가루, 달걀흰자만 넣어서 튀기면 바삭해요!
소스를 만들고 물전분을 넣으면서 농도를 조절하세요.
아이들 방학을 맞아 집에서 간식이나 먹거리가 많이 신경쓰이네요.
탕수육을 만들어 봤는데 깐풍기도 비슷하겠다 싶어서
소스를 다르게 해서 매콤하게 만드니까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하네요.
튀기는게 시간이 좀 걸리지만 아이들과 맛난 깐풍기 만들어 먹으니까 마음이 뿌듯해요.
명절에 시댁과 친정에 아이들 많은데 거기서도 만들어서 정말 칭찬받았네요. ^^
먼저 닭가슴살을 얇게 저며서 소금, 후추, 맛술을 넣어 재웁니다. 버섯도 씻구요. 달걀도 흰자만 준비합니다.
닭가슴살에 달걀흰자와 전분가루를 넣어서 조물락조물락~~ 버섯도 전분가루 넣고
둘다 후라이팬에 튀겨요! 두번 튀기면 색이 노릇노릇하고 더 바삭하게 튀겨집니다. ^^
깐풍기소스를 만들어요.
먼저 간장 4, 맛술 2, 설탕2, 식초 3 저는 이걸 기준으로 약간 가감했어요. 아이들위해서는 설탕을 조금 더 넣고 물도 약간 넣구요. ^^
그리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서 채썬 마늘과 양파와 같이 볶아줍니다.
고추와 양파를 먼저 볶은 후 간장소스를 넣어줘요. 그리고 끓어오르면 물전분을 넣어서 농도를 되직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튀겨놓은 닭가슴살과 버섯을 넣어주면 끝~
이번 설에 시댁에 가서도 깐풍기 만들어 먹었습니다~
버섯대신 새우도 튀기고 파인애플과 브로컬리도 넣어주니까 훨씬 맛나고 색감도 좋았고 칭찬 많이 받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