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오골계, 홍삼가루

부재료: 국내산 오골계, 각종한약재, 통마늘, 밤, 대파, 생강채, 청주, 홍삼가루
부추, 미나리, 소금, 참기름, 참깨, 대파

팁: 홍삼은 너무 많이 넣으면 아이들이 싫어할수 있어서 적당히 넣으시면 될것 같아요

몸에 좋은 오골계로 백숙 만들어 새해에 드시면 건강한 겨울을 날수 있을것 같아요

국내산 100% 오골계를 준비합니다

 

 

 

 

 

잘 손질한후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을 부어서 기름기를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뜨거운 물을 닭에 부으면 기름이 녹아서 빠져 나온답니다

 

 

 

 

 

각종 약재도 준비합니다

사삼, 하수오, 구기자, 황기 등등~

 

 

 

 

 

작년 가을에 제철 밤을 미리 70%정도 익힌후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때마다 사용하면 아주 좋아요

살짝 해동하여 껍질을 벗겨 사용하면 된답니다

전 오늘은 그냥 껍질째 넣어서 익혔어요

 

 

 

 

100% 홍삼가루를 그릇에 담고 물을 부어 홍삼물을 만들어 줍니다

 

 

내솥에 오골계를 담고 청주를 부어줍니다

여기에 각종약재를 담고 채썬 생강과 대파를 올립니다

홍삼물을 넉넉히 부어 줍니다

 

 

 

 

 

만능찜 기능으로 익혀 줍니다 (약 20분)

제가 사용하는 쿠쿠전기밥솥에서 달리 삼계탕 기능이 없네요

찜기능이 다 되면 여기에 통마늘을 듬뿍 넣어 줍니다

다시 영양죽 기능으로 익혀 주었어요

 

 

 

 

부추와 미나리를 손질하여 깨끗이 씻어서 적당한 길이로 썰고 그릇에 담아 줍니다

워머에 초를 넣어 불을 붙혀 줍니다

그릇에 올리고 미리 따뜻하게 데워 줍니다

 

 

 

 

그릇에 소금, 참기름, 참깨를 넣어서 찍어 먹을 소금장을 만들어 줍니다

 

 

 

 

다 익혀 졌어요~~~^^

 

국물이 아주 진한것이 향이 참 좋아요

 

 

 

 

부추와 미나리가 담긴 그릇에 오골계를 올리고 통마늘과 밤도 올려 줍니다

 

 

 

 

 

오골계는 먹기 좋게 찢어 줍니다

 

 

 

 

 

그릇에 국물을 담고 송송썬 파와 후춧가루를 뿌려 줍니다

 

 

 

 

 

저 실한 닭다리 보이시나요??^^

오골계는 일반 닭보다 육질이 훨씬 졸깃하고 담백해서 씹는 맛도 좋고, 닭맛이 더욱 진하답니다

이렇게 야채와 고기를 같이 소금에 살짝 찍어 먹어면 정말 맛있어요

여기에 홍삼가루를 넣었더니 오골계의 누린내는 전혀 없고 뒷맛이 홍삼향이 나더라구요

삼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은은한 향으로 인해 잘 드실것 같아요

 

 

 

 

다 먹고 나니 이렇게 까만 오골계벼만 남았네요^^

 

 

 

 

남은 국물과 오골계살만 넣어서 홍삼가루도 넣어주고... 바글바글 끓인후에

미리 지어놓은 밥을 넣고 맛있는 죽을 끓여 봅니다!!!

 

 

 

 

 

오골계는 작지만 정말 졸깃하고 닭맛이 강하여 이렇게 죽으로 끓여도 정말 맛있어요

송송 썬 파와 참기름, 후춧가루 살짝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드시면 되지요

한그릇 먹고나면 땀이 송글송글 맺히면서 속이 든든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