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갖은 채소들(혹은 미니채소들)

부재료: 참깨, 간장, 식초, 맛술, 꿀, 마요네즈

팁: 이 드레싱에는 마요네즈가 들어가지만 조금 더 담백한 맛을 좋아하시면 마요네즈를 빼고 만드셔도 맛이 좋아요. 어른들은 마요네즈 뺀 것을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드레싱은 먹기 바로 직전에 만들어주세요. 미리 만들어 놓으면 참깨 고유의 고소한 향이 훨씬 덜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채소를 즐겨 먹어서 못 먹는 채소가 없는데요.
숙채와 생채, 샐러드를 골고루 해서 먹인 덕분이지요.
특별히 채소 샐러드는 특별한날에도 많이 해먹는 메뉴라 이번 설 명절 상차림에도 빠지지 않았답니다. 나이드신 어른들도 좋아하시는 채소 샐러드...
제가 즐겨 해먹는 채소 샐러드 종류가 몇 가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일 인기가 많은 것으로 골라서 올려봤어요. 특히 이 샐러드의 드레싱에는 설탕이 안 들어가고, 몸에 좋은 참깨, 식초, 꿀이 들어가기 때문에 얼마든지 맘껏 먹어도 괜찮아요.

참깨 드레싱 채소 샐러드

만드는 방법

재료는 양상치, 치커리, 오이들과 무순 혹은 여러가지 채소 순들,(저는 이번 명절에는 양상치가 넘 비싸서 팩으로 담아파는 미니 채소들을 이용했어요. ) 그리고, 방울 토마토 몇개.

소스 재료로는 참깨 2T, 간장. 꿀. 식초를 똑같이 1과 1/2T씩, 맛술 1T, 그리고 마요네즈 1T

우선 채소 샐러드 재료들을 손질해요. 양상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을 쪽~ 뺀

 후에 손으로 찢어 놓아요.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박박 씻어서 감자칼로 씨부분만 살짝 벗겨내서 어슷어슷

 납작하게 썰어 줍니다.

치커리도 씻어주시고, 각종 새싹순들도 채에 넣어서 씻어 주세요.

예쁘게 접시에 담으면 끝.

드레싱 만드는 법은 위의 드레싱 재료들을 믹서기에 넣고 한번 돌려주면 완성!

어떤 채소든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랍니다. ^^*

이건 집에 있는 채소들을 썰어서 간단하게 만들어 봤어요.

 (미니 채소들로 하면 훨씬 예뻐요. )

 참깨,간장  드레싱 (요걸 준비한 채소 샐러드에 부어서 드시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