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고등어 한 마리
부재료: 무.풋고추.마늘.감자. 간장. 고춧가루.고추장.양파.대파.설탕.물.
팁: 요즘은 손질된 고등어를 홈쇼핑에서도 자주 판다.
우리 집은 거기서 사 둔 간고등어를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는데 물에 넣어두면 금세 해동이 되어 퍽이나 편리하다.
이 요리가 익었는지의 여부는 감자를 먹어봐서 잘 익었음 ‘땡~’ 이다.
이렇게 만든 소문난 요리사인 이 아빠의 ‘강심장 고등어조림’은
날씨가 더욱 추워질 겨울에 먹으면 더 맛난다.
고루한 얘기겠지만 이걸 가족들이 모두 둘러앉아 먹으면 순식간에 동이 난다.
요놈들이 익기 시작하면 손질한 양파와 풋고추, 대파를 넣고
간을 본 뒤 나머지 양념장을 더 넣어 끓인다.
냄비에 안치고 그 위에 여섯 토막으로 자른 고등어를 올린다.
이어 물 한 컵과 양념장(마늘+ 고춧가루+ 간장 + 고추장 + 설탕+ 물 섞은 것)
반을 위에 뿌리고 불을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