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오징어2마리
부재료: 표고버섯1개, 두부 1/3모, 양파1/4개, 부추
돼지고기간것100g, 불린찹쌀3숟갈 , 밀가루조금
팁: 꼭 위의 재료들이 아니더라도
기호나 준비된 재료에따라 잡채나, 숙주 등의 재료들을 더해주시거나 빼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추석에 남는 많은 요리재료들..
그 중 몇가지를 모아보면 훌륭한 이색요리들이 탄생하게되는데요
그 중 동그랑땡만들고 남는 재료들로 만드는 오징어순대를 소개하고 싶어요.
또한 오징어 껍질의 타우린 성분은 피로회복에도 좋은 효능이 있으니
휴가와 추석으로 지친 몸과마음을 맛난 '오징어순대'로 달래보는건 어떨까요?!^^
평안댁도 이번에 오징어 몇마리 들고가 동그랑땡 지지는 엄마 옆에서
오징어배에 가득 채워주렵니다~!!^^
<모든 야채들을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두부는 면보에 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1. 다진 재료와 양념을 넣고 섞어주세요.
2. 섞은 재료에 불린찹쌀 3숟갈도 넣어주시구요.
울 꽁쥬 한 번 저어보겠다고...;;
3. 통으로 손질된 오징어 안쪽에 밀가루를 넣고나서 털어주세요.
밀가루는 재료와 오징어가 찰싹! 붙어있게 해준답니다.
4. 재료들을 오징어 몸통에 80%정도 채워주세요.
오징어배가 터질일은 없더라구요~ 꽉꽉! 채워주세요~ㅎ
5. 입구를 이쑤시개로 엮은 후 찜기나 압력밥솥에 넣고 쪄주세요.
<빵빵하게 쪄진 맛난 오징어순대>
요거요거 향기가 범상치 않더니만 이렇게 맛있게 쪄졌어요!!
간장양념(간장,참기름,부추,깨소금)이나
초고추장(고추장,식초,물,설탕)과 함께 곁들여 내면
야식으로 또 주말 별미로 손색없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