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현미밥
부재료: 내용참조
팁: 현미밥 패티를 구워주실땐 살짝 누룽지느낌이 나도록 구워주심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오랜만에 현미밥을 했는데 평소에 자주 먹지않던 밥이어서인지..
(평소엔 주로 콩밥을 자주 해먹는답니다..) 약간 밥알의 느낌이 꺼끌하더라구요..
점심에도 그 밥을 먹으려니 좀 지루한감이 있어서 그냥 간단히 밥을 패티화 시켜서 겉을 살짝 구워 안에 이것저것 반찬을 넣어서 밥샌드위치를 만들어먹었어요..ㅎㅎ
[집에있는 재료로 색다르게 즐겨본, 현미밥샌드위치 ]
재료 : 현미밥 1공기, 당근 1/6개, 우엉 1/4개, 말린 표고버섯 1/2줌, 간장 2큰술,
설탕 1/2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소금, 통깨 약간씩
우엉과 당근은 가늘게 채썰어주고 말린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불려줍니다.
팬에 기름을 약간 붓고 채썬 우엉과 당근, 불린 표고버섯을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야채가 익어갈무렵 설탕과 맛술을 약간 넣고 볶아주다가..
간장을 넣고 간장이 충분히 졸여질때까지 볶아주었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과 통깨를 뿌려주었습니다.
현미밥은 소금과 참기름을 약간넣어 밑간을 해준 후 손바닥크기만하게 둥글납작하게 빚어주었어요.
동그랗게 빚어진 현미밥은 후라이팬에 구워주어도 좋구요..
전 그냥 건보가 책 읽어달라고 하는 바람에 간단히 오븐에 넣고선 나머지 시간을 활용했답니다.
예열된 오븐 180도-10분동안 앞뒤로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면서 굽고 또다시 뒤집어서 10분을 구워주었어요..
너무 바삭하게 굽지말고 겉이 살짝 누룽지느낌이 나도록만 구워주심 된답니다.
구워진 밥패티위에 조려놓은 우엉, 당근, 버섯을 얹어주었어요..
그냥 토종의 한국식으로 만들어본 현미밥샌드위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