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라면, 미더덕, 바지락, 대파, 양파, 당근, 버섯, 다진 마늘, 청양고추,
부재료: 물녹말
팁: 라면의 성질상 너무 익혀 버리면 시간이 지날수록 불어 버릴 수 있기에 약간 꼬들한 상태에서 불에서 내려야 되구요,
불지 않게 하기위해서는 재빨리 조리합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메뉴중에는 라면, 해물, 찜 등이 있는데요...
이 세가지를 모두 섞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메뉴가 해물 라면찜이에요.
라면으로 만든 해물찜이에요.
재료는 라면, 미더덕, 바지락, 양파, 당근, 대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
각종 버섯(팽이버섯, 애느타리버섯), 물녹말을 준비했어요.
물은 일반 라면 물에 비해 적게 잡았어요.
저는 300ml를 부어 주었답니다.
물과 함께 건더기 스프도 함께 넣었어요.
라면 스프는 개인 식성에 맞게 넣어 주시면 되는데요...
미더덕과 바지락이 들어가면 간이 짜워질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1/2만 넣었어요.
국물이 끓으면 라면을 넣고,
당근, 바지락, 미더덕을 함께 넣고 끓입니다.
해물이 익고, 면이 반쯤 익으면
청양고추, 다진 마늘, 고춧가루 1~2큰술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양념을 잘 섞은다음, 버섯, 양파, 대파를 넣고 한번 뒤적여 주고,
미리 풀어 둔 물녹말을 골고루 뿌려 재빨리 섞어 줍니다.
깨소금 뿌려 접시에 담아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