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전재활용]홈메이드동래파전

BY 요술쟁이 조회 : 2,254

주재료: 파전, 새우, 돼지고기, 각종재료

부재료: 생새우살, 국내산돼지고기뒷다리살, 콘옥수수, 쪽파, 검은깨, 달걀, 고춧가루, 찹쌀가루, 밀가루

고기양념(다진마늘, 다진생강, 다진대파, 간장, 청주, 매실액기스, 올리고당, 참기름, 후춧가루)

팁: 반죽은 묽게 하고, 꼭 고축가루나 고추장을 살짝 넣어서 반죽하세요~~~
약불에서 은근하게 구워주세요~~~
마지막에 달걀을 풀어서 올리고 뚜껑이 있다면 덮어서 구워주세요

일명 부산의 동래파전 스타일의 파전이 되었어요~~~~

일반적인 파전보다는 단단하지 않지만, 찹쌀가루가 들어가서 아주 부드럽고, 찰기가 있어서 맛있어요

밀가루가 아닌 찹쌀가루가 들어가고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서 파전만 먹어도 든든하답니다

여기에 콘옥수수까지 듬뿍 넣어주니 먹을때마다 씹히는 맛도 있구요

고춧가루물을 부어 반죽하여서 매콤함이 살짝 느껴져서 전 자체는 전혀 느끼하지도 않답니다



명절에 넉넉하고 두툼하게 파전 만들어 여럿이 나누어 드셔도 참 좋겠어요

명절에는 요리하고 남는 재료들이 많으니 이렇게 파위에 올려서 같이 부쳐 드셔도 아주 좋답니다^^


돼지고기 뒷다리살의 비계부분은 제거하고 채를 썰어 줍니다

채썬 돼지고기를 볼에 담고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 재워 둡니다

 

 

 

 

쪽파는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생새우살도 준비하고, 콘옥수수도 준비합니다

달걀도 볼에 깨뜨려 풀어서 준비합니다

 

(저는 쪽파가 많이 남아서 족파를 사용했지만, 쪽파로 파전을 부치고 남았다면

그 파전위에 그대로 하시면 된답니다)

 

 

 

 

 

 

볼에 찹쌀가루와 밀가루를 1:1 비율로 넣어 줍니다

그릇에 고춧가루를 조금 넣고 더운물을 부어서 잘 섞어 줍니다

채망에 고춧가루 물을 걸러서 그 물을 가루에 넣고 묽게 반죽해 줍니다

(고추장을 물에 풀어서 사용해도 좋아요...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원하시면 고춧가루물을 사용하세요)

 

(차례상음식에는 고춧가루가 들어가면 안되잖아요

그러니 파전부쳐서 먹고 남았다면 다시 이렇게 조금만 고춧가루 넣은 반죽을 만드셔서 사용하세요... 전이지만 그리 느끼하지 않고 색다른 맛의 파전을 즐길수 있어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쪽파를 가지런히 올려 줍니다

여기에 반죽을 고루 부어 줍니다 (이때 반죽물은 조금 남겨 두세요)

그 위에 양념한 돼지고기, 생새우살, 콘옥수수를 차례로 올리고 남겨둔 반죽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검은깨를 솔솔 뿌려 줍니다

 

(파전이 있다면 후라이팬에 새로 만든 반죽을 조금 뿌린후 파전을 놓고 그 위에 재료들을 올린후 다시 반죽을 끼얹어 주세요)

 

 

 

 

어느정도 익으면 한번 뒤집어 줍니다

(이때 후라이팬 자체를 좌우로 흔들면서 뒤집으면 된답니다, 찹쌀가루가 들어가며 완전히 단단하게 굳어지지 않으니 잘 뒤집으세요)

뒤집은후 뒤집개로 파전을 눌러가며 살짝살짝 벌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사이사이도 구워지면 더욱 맛있게 되지요)

다시 구워지면 뒤집고 미리 풀어둔 달걀을 고루 뿌린후 뚜껑을 덮어 약불에서 약 2~3분정도 익혀 줍니다

 

 

 

 

 




등록
  • 개망초
    근사한 요리가 됏네요
  • 천사친구
    두부랑 가자랑. 맛있겠어요
  • 깐순이
    가지와 굴소스 환상조합이죠. 두부위에 얹어 맛나겠어요.
  • 안어아가씨
    맛있겠네요/나도 한번~~
  • 빙그레
    두부랑가지 ~~담백해 보이네요.
  • 주리랑
    담백하니 맛잇겠어요.
  • 구구단
    정말 맛있어보여요
  • 딸바보
    가지랑 두부! 이렇게 해먹어도 맛있겠네요^^
  • 딸바보
    가지랑 두부! 이렇게 해먹어도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