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소스를 만나 안심

BY 튼튼 조회 : 1,971

주재료: 안심200g, 푸룬45g, 양파40g, 양송이버섯20g, 파프리카20g, 쌀가루, 마늘기름, 소금 약간.
마늘오일: 올리브오일1컵, 마늘1/3컵, 로즈마리3줄

부재료: 안심 양념: 가쓰오간장3큰 술, 올리고당꿀2큰 술, 청주 1큰 술, 후주가루 약간.
소스: 홍삼300ml,물100, 간장 1큰술, 올리고당1큰술, 사과 반 개, 양파.마늘즙 약간

팁: 푸른 대신에 홍삼인나 인삼 넣으셔도 좋아요~


음식에는 궁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체질과의 궁합, 음식과 음식 사이에 궁합 말이죠.^^
이러한 궁합을 대체로 무난히 맞추는 식품이 홍삼입니다.
홍삼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체질에 무리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보양음료입니다.
푸룬은 서양 건자두입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사과의 5배, 카로틴이 80배, 철분이 11배나 있는 약초에 버금가는 천연자연식품입니다. 빈혈예방은 물론 배변을 도와주기로 유명하죠.^^:
고기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함께 막는 것이 가장 좋은 섭취방법인데요. 저는 생야채 대신 이 푸룬을 요리에 넣어보았습니다.
물론, 이런 영양적인 면도 있지만 푸룬은 건조된 자두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그래서 지방질이 적은 안심에 찰진 고기의 식감을 더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방질이 많은 고소한 고기를 먹는 것과 같지만 콜레스테롤과 칼로리는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푸룬 외에 불린홍삼을 넣으시면 어르신들이 더 좋아하는 요리가 될 겁니다.
소스는 홍삼으로 준비했는데요. 신종플루는 면연력이 강화시키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홍삼을 선택했습니다. 홍삼의 쌉싸름한 향이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잡아주기도 하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지방 흡수를 크게 낮춥니다.
저지방 부위인 안심을 건강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게 레시피를 짜보았습니다.^^


 

1.       안심을 양념에 2시간 재워둡니다.

2.       오븐을 미리 180도에 10분으로 예열해둡니다.

3.       양송이버섯과 양파,파프리카에 소금을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4.       양념에 잰 고기에 푸룬자두와 버섯, 양파를 넣고 말아서 명주실로 고정시켜줍니다.

5.       쌀가루에 살짝 묻혀서 뜨겁게 달군 팬에 마늘오일을 두르고, 황갈색이 나도록 굽습니다.

6.       예열된 오븐에 넣고 구워줍니다.

7.       냄비에 소스를 끓여줍니다. 사과가 으깨질 정도로 끓여주세요.

8.       오븐에서 고기를 꺼내어 소스에 맛이 스며질 정도로 중불에서 조립니다.

9.       고기를 건져내어 얇게 썬 후, 접시에 소스와 함께 담아줍니다.

 

마늘오일:

올리브오일과, 마늘, 솔잎를 냄비에 넣고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아주 약한 불로 10분 정도 더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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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심은 지방이 적고 부드러운 부위이기 때문에 오랜 조리는 고기를 퍽퍽하게 합니다. 그래서 겉을 고온으로 빠른 시간 조리하고 부드러운 안을 같이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2. 마늘오일: 돼지고기에 비타민 B2는 쇠고기의 10배, 현미의 2배나 됩니다. 마늘을 넣으면 B2의 흡수를 돕습니다. 그리고 향도 좋고요^^

마늘기름 대신, 파기름이나 고추기름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그 외 오일 제조법

(1) 파기름: 파의 초록 잎 한 단, 올리브오일1컵이 필요합니다. 파의 초록 잎만 살짝 데친 후, 물기를 꽉 짜고, 블렌더에 갈아줍니다. 그리고 올리브오일을 블렌더에서 섞어갑니다. 체에 걸러서 병에 담아놓고, 일주일 후부터 사용하면 됩니다.

(2) 고추기름: 고추가루1/4컵, 물 한 큰 술, 올리브오일 1컵이 필요합니다. 고추가루+물+올리브오일을 섞습니다. 오래 둘수록 향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