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문어,부추,미나리,참나물,양파,청량고추,얼음

부재료: 마늘,고추가루,고추장,간장,설탕,식초,
깨소금,매실액

팁: 요즘은 문어를 살짝 쪄서 파는곳이 많아 삶는 어려움이 없지만은 만일 생물을
구입 했을때는 잘못 삶으면 질겨져서 맛이 없답니다. 그리고 문어는 삶는게 아니고
쪄야지 맛이 있답니다.
문어를 찔때는 무나,양파를 바닥에깔고 쪄주면 문어가 훨씬 부드럽고 연해진답니다.
그리고 쪄진 문어는 찬물에 담갔다가 냉동실에 넣어두고 드실때 썰어드시면
잘썰어지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맛도 좋답니다..

월드컵을 보면서 먹으려고 준비한 야식이지만 문어에는 다이어트효과와.시력향상,
당뇨예방,노화억제,피로회복,생리불순,두뇌발달등에 좋은 풍부한 영양이 골고루
갗추어져 있어서 건강엔 최고의 식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특히 시력이 안좋은
아들때문에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기회에문어요리로 조금이나마 아들의 시력이
향샹되였으면 하는 생각으로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월드컵이 한창인 요즘~~~~

        집집마다 뜨거운 응원과 함께 치킨이다..피자다..또는 족발까지...

        야식에 대한 매뉴선정을 놓고 고민들을 많이 하더군요.

        저희집 또한 응원은 해야겠고 야식이 무었이 좋을까 고민하다

        아들과 함께 마트엘 갖는데 수산물 코너에 삶아놓은 문어가 보였습니다.

        아들이 문어를 보면서 하는말 ..엄마!! 문어가 시력에 좋데요~~

        나..눈좋아지게 오늘 저거사다 해먹어요......하는소리에....

        아 !! 그래 얼음요리 이밴트도 참가할겸 오늘은 시원한 문어 요리를 해볼까??

        해서 요렇게 장을 보게 되였습니다..ㅎㅎㅎ

    

   

    집에와서 펼쳐보니 삶아놓은 문어와 ,부추,미나리,참나물,

    청량고추 가 있네요..

 

 

우선 야채는 손질을해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다음 먹기 좋게 오센티정도 길이로 잘라서

                                                  준비해 주시구요...

 

                                                  

 

 

  삶아진 문어는 차가운 물로 깨끗이 씻어서 냉동실에 잠깐 넣어두세요.

  살짝 얼어 있어야 사각사각 이쁘게 썰어진답니다.

 

 

 

 

 

                 저는 사와서 바로 요리하느라 냉동을 못해서

                         물컹거려 이쁘게 썰어지지가 않네요..           

 

                            

                        

                                                     

 

 그래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썰어진것

 같지안나요??ㅎㅎ

 

                                                        

 

 

  야채와 문어가 준비되였으면 양념장이 있어야 겠지요...

  간장,고추장,고추가루,마늘,깨소금,설탕,식초를 넣고서 잘섞어주시고

  마지막에 매실 액기스를 한스푼 넣어줍니다.                                      

 

 

           

   큰 양푼에 썰어놓은 야채와 문어를 함께 넣어주세요..

 

 

 

 

  그리고 맛있게 만들어진 양념장을 간을 보면서 적당량을 넣고 무쳐주세요..

  음~~~ 이 맛있는 냄새 

   울님들께도 전해지지 않나요??  ㅎㅎㅎㅎ

 

 

 

 

 

 낙지와 야채를 무칠때 얼음을 함께 넣으면 맛이 달아나고 점점 싱거워 져서

 맛이 없어진답니다.

 그래서 커다란 접시에 먼저 얼음을 깔아주고 그위에 낙지야채무침을

 올려주세요..그러면 요리를 다먹을때까지 시원하고 맛있는

 요리를 즐길수 있지요.

 

 

             

 

 

저는 가슴이 콩당콩당 뛰어서 축구경기를 보다말고 주방에서 마음속으로

 열심 응원을 하면서 요리?? 를 준비하고...

 아르핸티나와 전반전 경기가 끝나고 잠깐 쉬는시간에

 가족들 시식에 들어갑니다..ㅎㅎ

 

 

                                                                 

     

 

 

 요즘 야채가 너무 좋아서 일부러 많이 먹으라고 야채를 많이 넣었는데

 역시 울아들..잘먹네요.

 시력에좋다니까..더 많이...ㅎㅎ

 훨~~~ 울 아들 보세요..다 먹고 나서는 얼음 국물을...통째로 들이키네요..

시원하고 맛있다면서 갑자기 국수를 넣어서 먹으면 맛있겠다나....

 

 

 

                                                                      

 

 

 

 남편과 아들 합세해서 국수타령을 하는통에 부랴부랴 국수를 삶아서는 남은

 야채와함께 이렇게 비빔국수를 만들었네요..

 에구..번개불에 콩구워먹는것 같아요..

 

 

 

 

 

  먹다가 나둔 얼음국물 접시위에 비빔국수를 올려놓고서..

 

 

 

 

   넘 맛있다면서...

  아빠와 아들 서로 양보하며 사이좋게.....ㅎㅎㅎ

 

 

 

 

    조금있으니까 식탁이 조용...왜그런가 했더니 울아들 화났어요.

     아빠가 맛있는 국수를 다먹는다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