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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닭가슴살야채말이

BY 아담여인 조회 : 2,050

주재료: 닭가슴살 1개, 당근, 호박, 팽이버섯 약간씩, 녹말가루 1/2작은술, 카레가루 1/3작은술, 소금 아주 약간

부재료: 소스 : 간장 1/2작은술, 닭육수 3큰술, 물녹말 1/2작은술

팁: 닭고기반죽에서 녹말가루를 넣어주어야 더욱 쫄깃하고 퍽퍽하지않은 식감의 닭고기야채말이를 즐길 수 있어요.

요즘 건보에게 너무 야채 위주의 식단만 주는거같아서
마트에 들렀다가 무심결에 닭가슴살 1팩을 사들고 왔는데..
요걸 어떻게 색다르게 만들어줄까..? 고민하다가
결국 믹서에 갈고, 둘둘~ 말고...ㅋ
건보가 손으로 집어먹기 좋게, 그리고 건보 입사이즈에 맞춰서 잘라놓으니
그 작은 입으로 오물~오물~~~ 거리면서 진짜 잘먹더라구요~ㅎ

 

[완료기이유식]닭가슴살야채말이.

 

 

 

 

 

[ 만드는 방법 ]

 

 


 

호박, 당근, 팽이버섯은 손가락 길이만하게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건보가 어느정도 씹을줄을 알기에 좀 굵게 채썰었어요..

야채는 뭐.. 그때그때 집에 있는거 활용하심 좋을거같아요~

 

 

 

 


 

닭가슴살은 듬성듬성 잘라서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었습니다.

 

 

 

 


 

갈은 닭고기에 녹말가루 1/2작은술, 카레가루 1/3작은술을 넣고

조물조물~ 잘 섞어주었어요.

사실 카레를 처음 먹여보는거라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몰라 조금만 넣었구요..

카레 자체에 약간의 짭잘한 맛이 있어서 다른 간은 하지 않았어요.

 

 

 

 


 

바닥에 랩을 깔고 그 위에 갈은 닭가슴살 1큰술 정도를 올린 후

다시 랩으로 위를 덮은 후에 손바닥을 이용해 살살 얇게 펴주었어요~

 

 

 

 


 

위에 있는 랩을 걷어내고

닭가슴살위에 채썬 야채들을 올려준 후

돌돌돌~ 김밥말듯이 말아주었습니다.

 

 

 

 


 

요렇게..

닭가슴살 1개 분량으로 손가락 굵기의 돌돌말은 소시지 모양이 4개 나오더라구요..

 

맨 오른쪽에 있는 닭고기 색만 틀리지요..? ^^

사실은 맛 비교를 해보기위해 맨처음 카레가루나 전분가루 넣지않고

순수 갈은 닭고기만 넣고 한번 말아주었었네요..

나머지 세개는 이후 카레와 전분가루를 넣고 말아준 것이구요..ㅋ

근데 확실히 카레와 전분가루를 넣어준것이 맛과 씹히는 식감이 좋더라구요~^^

 

 

 

 



 

김이 오른 찜통에 넣구 10여분 삶아주었어요~

하얀색 소시지 모양으로 나오네요..ㅋ

 

 

 

 


 

닭고기가 찜통에서 익어가고 있는 사이

간장 1/2작은술, 닭육수 3큰술, 물녹말 1/2작은술을 넣고 소스를 만들어주었습니다.

 

 

 

 


 

퍽퍽한 닭가슴살을 좀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본

닭가슴살야채말이 완성입니다.

 

 

 

 


 

사실 만들어놓구보니

처음 갈은 닭가슴살에 야채를 좀 더 잘게 다져서 같이 반죽후

소시지모양으로 만들어 삶아주어도 좋겠다 싶더라구요..ㅋ

 

 

 

 


 

암튼...

요렇게 만들어놓으니

닭가슴살이 좀 더 씹는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야채와 약간의 카레향이 나면서 촉촉한 소스까지 어울려

건보도 하나씩 쉴 새없이 계속 집어먹더라구요~ ㅎ

 

 

 

 

 

 


 

등록
  • 개망초
    부드러움이 느껴져요
  • 파주맘
    요 맛있는거~~~~ 아침부터 먹고싶어서 어쩌죠??

    책임지세욧!!!!
  • 파주맘
    요 맛있는거~~~~ 아침부터 먹고싶어서 어쩌죠??

    책임지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