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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시원한 오뎅탕

BY 화이바뻥 조회 : 1,942

주재료: 오뎅

부재료: 파, 양파,다시마, 표고버섯가루, 새우가루, 맑은 액젓

팁: 모든 국의 간을 소금이나 간장으로 많이들 하시는데요
저는 맑은 액젓이 없으면 요리를 못할 정도로 맑은 액젓을 많이 사용해요.
심지어 오이 무침에도 액젓으로 간을 해보세요 엄청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갓 돌지난 아이에게 조미료 넣지 않은 국물 요리를 손쉽고 맛있게 해줄 생각하다가
냉동실에 돌아다니던 표고버섯과 건새우를 믹서에 갈아서 국물요리에 넣어보니
조미료만큼이나 손쉽게 국물요리의 깊은맛을 낼 수 있었습니다.


1. 다시마 육수를 끓입니다.

 

2.야채(파와 양파)를 한 입 크기로 취향에 따라 썰어둡니다.

 

3.오뎅을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썰어둡니다.

* 오뎅은 끓는 물에 한번 데치면 나쁜 기름기를 살짝 제거해서

   국물이 훨씬 깔끔합니다.

 

4. 끓인 다시마 육수에 미리 썰어둔 야채를 넣고 끓이다가 양파가 반투명 해지면

   오뎅을 넣고 같이 끓입니다.

*오뎅은 한번 데쳐놓았기 때문에 야채가 약간 익은후 넣으면 됩니다.

  오뎅 데치기가 번거로우시면 뜨거운 물에 담가두셔도 겉면의 기름은 빠집니다.

 

5. 간은 맑은 액젓으로 맞추고 표고버섯가루0.5스푼과 건새우 가루1스푼 넣습니다.

 

--조미료를 이용하지 않고도 표고버섯 가루와 새우가루를 이용해서

   국물이 깊은 맛이 우려나고 맑은 액젓으로 간을 하기에 오뎅과 잘 어우러집니다.

 

--가끔 오뎅에서 비린내가 날수 있는데 이럴경우 청주나 먹다 남은 소주를 한스푼 넣어

   주시면 비린내를 없앨수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어른이 드실경우 청량고추를 마지막 끓을때 2개 정도 넣어주시면

   칼칼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가족이 맛있는 국물 요리를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