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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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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개운하고 시원한 꽃게탕

BY 이현주 조회 : 2,963

주재료: 꽃게2마리 - 생강술 1T

부재료: 무 한토막, 바지락 1봉지, 홍합 1/2컵(10개정도)

백일송이, 대파 1/2대, 쪽파 약간, 청홍고추 1/2개씩, 소금, 후추
육수 - 물6컵, 국물멸치10마리, 다시마2장

팁: 냉동꽃게는 완전해동하면 살이 다 녹아버려 찌개 끓이면 살이 하나도 없어요~ 씻어서 그냥 냉동째 4등분해서 끓여주세요.

아침부터 못볼걸 보고 말았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신랑이 티비를 보다가 나를 깨우네요~ 무한지대큐~~연말 특집이라고 해물찜, 갈비탕... 맛난요리들 죄다 보여주는데... 아침부터 고문이네요~
어제밤 혼자사는 옆동네 직원이랑 소주한잔을 한 신랑은 더욱 시원한 국물이 고픈가봅니다.
냉동고를 뒤지니 마지막 꽃게2마리가 나오는 꽃게로 끓인 꽃게탕이에요~


 

아침부터 못볼걸 보고 말았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신랑이 티비를 보다가 나를 깨우네요~ 무한지대큐~~연말 특집이라고 해물찜, 갈비탕... 맛난요리들 죄다 보여주는데... 아침부터 고문이네요~

어제밤 혼자사는 옆동네 직원이랑 소주한잔을 한 신랑은 더욱 시원한 국물이 고픈가봅니다.

 

냉동고를 뒤지니 마지막  꽃게2마리가 나오네요~

얼른 살짝 해동하고, 바지락도 준비하고... 쑥갓이랑 미나리가 없어서 있는대로 끓인 꽃게탕입니다. 

 

 

 

울집 장금이가 맛있다고 추천해준 꽃게탕이네요~

 

 

 

 

 

 

 

재  료

 

꽃게2마리 - 생강술 1T

무 한토막, 바지락 1봉지, 홍합 1/2컵(10개정도)

백일송이, 대파 1/2대, 쪽파 약간, 청홍고추 1/2개씩, 소금, 후추

육수 - 물6컵, 국물멸치10마리, 다시마2장

 

양념장

고추가루1.5T, 어간장1T, 생강술1T, 다진마늘1/2T, 참기름1t, 후추

 

냉동된 꽃게는 찬물에 씻으면서 살짝 해동해서 4등분해서 생강술을 뿌려둡니다.

→완전해동하면 살이 다 녹아버려 찌개 끓이면 살이 하나도 없어요~

 

바지락도 씻고 홍합도 털을 제거하고, 무는 나박나박 썰어줍니다.

 

 

 

 

 

 

백일송이 버섯 손으로 뜯어서 준비하고, 대파랑 고추는 어슷썰기~쪽파는 5cm길이로 썰어준다.

양념장도 모두 섞어둔다.

 

 

 

 

 

 

찬물에 6컵에 국물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줍니다. 끓기시작해서 3~5분정도 끓으면 뽀오얀 국물이 우러납니다. 그럼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줍니다.  그리고 제일먼저 무를 넣고 끓이다가 바지락과 홍합, 꽃게와 양념장을 풀어 넣어줍니다.

 

뚜껑을 완전히 덮지말고 약간만 비스듬히 닫아서 끓여주세요~

그래야 꽃게의 비린내가 밖으로 나옵니다.

 

10분정도 끓으면 꽃게가 빨갛게 거의 익어요. 이때 백일송이 버섯과 쪽파, 고추, 대파를 넣고 천일염, 후추로 간을 맞춰줍니다.

 

 

 

 

 

 

 

 

 


 

 

 


 

 

 


 

 

 

제가 코감기로 맛을 잘 못느껴서 울집 장금이에게 간좀 보라고 국물을 떠줬더니... 간이 딱 맞다고 하네요~

오빠는 요런거 잘 안먹는데... 둘째 장금이는  제 식성을 닮아 완전 토종입니다.ㅎㅎ

꽃게살을 어찌나 잘 파서 먹는지...ㅋㅋ

 

 

 

 

휴일 아침이라 브런치로 아주 간단하게 떼워야하는데... 산랑 과음으로 일요일아침부터 정말 거하게 먹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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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