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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랭이떡 들깨미역국

BY 박순천 조회 : 3,202

주재료: 마른미역50g, 조랭이떡300g, 국간장1½큰술,멸치액젓1큰술

부재료: 다진마늘1큰술.들깨 2줌,물6컵

팁: 시중에 거피된 들깨가루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들깨를 갈아서 요리하시면 번거롭지만 더 고소한 맛이 좋읏빈다.
떡을 넣으시고 너무 오래 끓이시면 떡이 퍼져 맛이 없어요!

미역국에 쫄깃한 조랭이떡을 건져 먹는 재미가 있어 어른,아이 모두 좋아합니다.
특히, 우리 딸 다희가 무척 좋아해 즐겨 요리한답니다.

 

우리가족은 미역국을 참으로 좋아합니다.

그냥 미역국 보다는 여러 식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미역국을 즐기지요^^

참치를 넣어 고소하게, 표고버섯을 넣어 담백하게, 홍합을 넣어 시원하게 요리하지요~

조금은 색다른 미역국을 끓여보려고 할인점에서 조랭이떡을 사왔지요!

들깨가루도 갈아 넣고 정말 담백하고 쫄깃한 미역국을 끓였답니다.

 


미역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요오드가 풍부하고 산모들이 주로 먹지만

칼슘도 많아 성장기 어린이게도 무척 좋답니다.

미역을 찬물에 충분히 불려 바락바락 주물러 깨끗히 씻어 물기를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들깨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물과 함께 곱게 갈아줍니다.

껍질째 갈아서 곱지 않지만 채에 받쳐 준비했습니다.

 

 

기본 양념으로 국간장과 마늘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그냥 미역국을 끓이실 때는 들기름을 이용해서 볶아 주세요!

뽀얀 국물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그만입니다.

 

 

볶아진 미역에 들깨를 갈아 준비해 둔 국물을 부어 한소끔 끓여 줍니다.

 

 

조랭이 떡을 넣어 줍니다.

떡은 하나씩 떼어 물에 잠시 담가두면 서로 달라붙지 않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시지 마세요^^*

처음 미역을 볶을 때 기본 양념으로 볶았고 부족한 간은 액젓으로 했습니다.

좀더 고수한 맛이 납니다.

혹 국간장이 없으시면 액젓이나 참치액을 이용해 보세요!


 

들깨가루가 들어가 구수하고 조랭이떡이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그만입니다.

부드러운 미역이 한층 맛이 좋습니다.

조금 색다른 미역국을 끓여보세요!

우리 딸 다희가 무척 좋아했답니다.

 

 

그리고 조랭이 떡이 남았다면 스파게티 소스로 떡볶이를 해서 간식으로 드셔보세요^^*

환상의 맛입니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