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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약식 만들었어요

BY 당찬소녀 조회 : 1,601

주재료: 본문에 있어요

부재료: 본문에 있어요

팁: 찹쌀을 충분히 불려야 합니다.

집에서 직접 정성으로 만든 음식이라 더 맛있고, 아이들 간식으롣 정말 좋아요

추석에 약식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심 어떨까요

집에서 만들면 믿을 수 있고,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라

더 맛있을 것 같은데...

찹쌀 800g 짜리 한봉 사서 반정도 물에 담구었으니,

아마도 400g쯤.. 되는 거 같아요.

어제밤 자기 전에 물에 담구었다가,

오늘 아침에 바구니에 건졌으니..

아마도 7-8시간쯤...

불린 것 같아요.


불린 찹쌀을 찜기에 젖은 면보를 올리고 그 위에

놓고 찔거에요..

그런데.. 우리집 면보는... 아기 가제손수건...

이게... 전 딱인거 같더라구요..ㅎㅎ


찜기에 놓고 20분정도 찐 후에 밥을 한번 아래 위

섞어서 뒤집어 주세요.

 

그리고,


 

소금 간한 물을 붓고 찹쌀을 저은 후에

다시 면보에 싸서 10분정도 더 쪄야 합니다.

간을... 한듯.. 안한듯.. 하게 해야 됩니다.

그렇다고 빼 먹으면 2% 부족한 맛이 나겠죠...^^


그리고, 약식에 때깔나는 갈색을 만들 소스...제조에

전 흑설탕 3큰술하고 물 3큰술 넣고

끊이다가 카라멜시럽을 조금 넣었습니다.

설탕이 잘 녹도록 저어주면서 한번 끊이면 땟갈나는 시럽 준비는 끝...

 

그리고, 이제... 약식에.. 간은...


 

흑설탕 2큰술에 올리고당 2큰술...

사실 꿀을 넣으면 좋지만,

사는 게 비루 해서...ㅠㅠㅠ 집에 꿀이 없네요...ㅠㅠ

그리고, 간장2큰술, 계피가루 조금 넣고 준비해 뒀어요


찐 찹쌀을 볼에 넣고 준비해 둔 시럽을 붓고 먼저 비벼 주세요.

그리고, 썰어 둔 대추도 넣구요.

밤을 준비했다면 밤도 넣어 주세요..

앗... 요런.. 꼭 사진을 하나씩 빠뜨리네요..

대추랑.. 밤.. 사진..

그런데.. 이건 생략 해도 되겠죠...^^


그리고, 간장이랑 설탕 계피 넣은 소스를 부어서

밥을 섞어야 합니다.

그럼, 색상이.. 뭐야?

왜 이렇게 진해?

하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아주 갈색이 되는 데,

그게 정상입니다.

뭐야? 할 정도로 진해야,

나중에 제대로 된 색상이 되요..

비벼 둔 약식을 다시 젖은 면보에 올려두고 10분 정도 찌면...


색깔이 많이 연해졌죠...^^

그런데, 다시 밥을 볼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야 됩니다.

그리고 난 후에 틀에 넣고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주면...끝..

전, 며칠 전에 화과자 먹고 남은 뚜껑에다.. 했어요.

가끔씩은 요플레 컵에도 하구요..^^





마지막에 깨소금 위에 솔솔 뿌려 주니..

더 고소하고 맛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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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소리
    매콤하니 맛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