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찹쌀가루 3컵, 포도청 적당량, 콩가루, 1컵
부재료: 깨소금 적당량
팁: 포도청을 넣은 반죽은 충분히 치댑니다.
그래야 쫄깃해지거든요..
냉동실에 남아 있는 찹쌀가루와 포도청을 이용하여 추석날 먹는 찹쌀경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찹쌀가루와
달콤한 포도로 찹쌀경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맛있는 떡 만들기 어려운줄 알았는데 만들어 보니
이제는 직접 만들어 먹어도 좋은걸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때요??
먹음직 스럽나요?
재 료
찹쌀가루 3컵, 포도청 적당량, 콩가루, 1컵, 깨소금 적당량
찹쌀가루는 분량의 소금과 포도청을 넣고 손으로 잘 비벼서 섞어줍니다.
찹쌀가루는 물에 4시간이상 불린후 소금을 넣고
믹서기에 넣어 곱게 갈아주시면 됩니다.
집에서 어려울 경우는 물에 불린 찹쌀을
방앗간에 가지고 가서 소금 넣고 내려주세요.. 하면 되구요..
남은 찹쌀가루는 냉동실에 넣고 사용하시면 무지 편리하답니다.
반죽은 충분히 치댑니다.
그래야 쫄깃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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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치댄 찹쌀가루는 메추리알 굵기로 떼어 경단을 빚습니다.
경단안에 건포도나 잣 또는 팥을 넣어도 아주 좋아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잡고 팔팔 끓인다음 경단을 넣고 삶습니다.
경단이 다 익으면 물위로 떠오르는데 이때 건져 찬물에 식혀 건집니다.
너무나도 이쁜 보라빛의 찹쌀경단 완성입니다.
저는 집에 있는 검정콩가루와
깨소금을 묻혀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팥가루, 계핏가루, 카스테라, 완두콩가루를 묻혀도 정말 맛있겠죠..
몇 달 후면 추석인데
맛있는 포도찹쌀경단 사먹지 말고
집에서 만들어 보셔도 참 좋은 것 같아요..
만들기도 생각보다 많이 쉽구요..
이번 추석은 맛있는 포도찹쌀경단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