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노랑 지져낸 "김밥전"

BY 꼰닢캔디 조회 : 1,413

주재료: 김밥

부재료: 달걀,소금

팁: 1. 김밥전을 만들다보면 가끔 옆구리가 터져 풀려버린 김밥들이 있는데요, 이럴 땐 달걀물에 모두 넣고 섞은 것을 수저로 떠 지져도 좋아요!

나들이 많이 나가는 요즘... 도시락으로 김밥은 정말 빠질래야 빠질수가 없는 메뉴죠!
이렇게 김밥을 만들면 적어도 한 두줄 정도는 꼭 남게 되잖아요, 이럴 땐 간단하게 달걀옷 입혀 지져내면 또 다른 새로운 메뉴로 변신을 한답니다. 노랑노랑 색도 이쁜 고소한 김밥전으로요!

 

전 날 김밥이 생각나 실컷 만들어 실컷 먹긴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남아버렸다...

 

이럴때 바로 생각나는건 꼬소하게 지져낸 김밥전! ^ㅠ^

 

하지만 만들어놓은 김밥 양이 적더라고해도 김밥 한 줄 정도 남겨놓는 쎈쑤~ ㅋ

 

그러고보면 김밥보다도 그 김밥으로 만든 김밥전을 더 좋아라하는 것도 같다. ^^

 

어쩔땐 김밥싸기 전부터 김밥전 만들어먹을 생각부터 한다는... ㅡㅡ;

 

(↑ 이런걸보고 주객이 전도되었다고 해야하나? ㅡ,,ㅡ)

 

 


재료

 

김밥, 달걀 이면 끝~! ㅋ

 

 

 

RECIPE

 

 

1. 김밥을 먹기좋게 썰어 준비하시구요, 이미 썰어놓았던 거라면 그냥하시구요.

 

2. 달걀을 풀어 김밥을 담궈 흠뻑 묻혀 달궈진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랑노랑 지져내세요.

 

 

 

..Tip..

 

꾸덕꾸덕 굳어버린 김밥은 쉽게 터져버리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럴땐 그냥 달걀물에 넣고 섞어서 지져내셔도 괜찮아요!

 

 

 

김밥전은 이런저런 소스 필요없이 그냥 집어먹어도 아주 꼬소하져! ^^

 

저는 그냥 새콤한 토마토케첩에 찍어 먹는걸 좋아해서 그냥 케첩만~ㅎ

 

 


 

이날은 김밥 속에 들들볶아낸 김치랑 슬라이스 치즈가 추가로 들어가서

 

지져냈을 때 쩌덕쩌덕 치즈가 녹아 매콤한 김치와 어우러져서 맛이 더욱 좋았답니다. ^^

 

그리구 겉으로 약간 흘러나온 치즈는 누룽지 눌은 것 마냥 

 

노랑노랑 같이 구워졌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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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현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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