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백합
부재료: 백합, 콩나물, 오징어
양념 (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강, 다진청양고추, 간장, 청주, 설탕, 후춧가루, 참기름 )
팁: 양념을 넣은후 센불에 버무려주세요
조개중의 으뜸인 백합!!!!
살아있어서 그런지 절대 비린내 없고, 살이 졸깃하고 해감도 필요없어서 모래 같은 것이 전혀 씹히지 않아요
매콤하게 찜을 하고 자꾸만 손이 가는데... 아삭한 콩나물과 졸깃한 오징어와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남편이 조개를 무척 좋아해서 만들었는데, 조개를 잘 먹지 않는 저도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수산시장에서 1kg에 4~5천원인데, 양도 많더라구요
수산시장에서 살아있는 백합을 사와서 깨끗이 씻는다
냄비에 백합을 담고 물을 자작히 부은후 청주를 적당히 붓고 뚜껑을 덮어 익혀준다
백합이 입을 벌리면 채망에 백합을 담고, 백합 삶은 물은 한번 채에 걸러준다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후 준비한다
콩나물도 잘 씻어 채망에 담아 준비한다
백합 삶은 물은 다시 냄비에 붓고 씻어 놓은 콩나물과 오징어를 넣고 뚜껑을 덮어 익힌다
볼에 양념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매운걸 좋아하면 고춧가루는 가감 하세요!!!)
익힌 콩나물과 오징어에 백합을 넣고 양념장을 넣어 고루 잘 섞어준다
어느정도 섞이면 가위로 오징어를 먹기 좋게 자른다
물녹말을 만들어 넣어서 걸쭉하게 만들고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 섞어준다
접시에 푸짐히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