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쪽파 한줌(10개),오징어다리 1개분 몸통 약간
부재료: 녹차부침가루1컵,양파 1개(小), 당근 1/4토막, 표고2장,풋고추 1개,계란1개,
기타재료: 포도씨유, 소금
팁: **표고버섯 빨리 불리는 방법**
시간이 촉박해서 얼른 불려야 할 때는 약간 따뜻한 물에 설탕 반큰술
넣어서 불려보세요. 그럼 놀랍게도 빨리 불립니다.
썰어서 말린 표고 채를 사면 국 끓일 때 바로 넣어서 쓰시기에 아주 좋아요`~
그리고 부침가루는 일반가루 대신 녹차밀가루를 사용해 보세요
색상도 예쁘고 맛도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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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엔 신랑이랑 둘이 한잔 해야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초저녁에 미리 오징어랑 야채들 송송다져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바로 녹차부침가루 꺼내어 반죽해서 부쳐내기만 하면 5분만에 따끈따끈한
오징어파전이 완성됩니다.
비가 올듯올듯 이런 날에는 어김없이 한 잔 술이 그립고
술안주로 딱 떠오르는 것이 바로 파전입니다.
갓 굽어내어 뜨뜻한 전 한 접시 붙여놓고 주거니 받거니 마시는 한 잔 술에
우리네 모든 인생사의 희노애락이 녹아납니다.
전의 대명사 파전!
오징어만 미리 사다가 송송 다져서 냉동실에 편평하게 펴서 얼려두면
채소야채는 집에 있는 자투리들 쪼로록 꺼내면 됩니다.
오늘은 파전 부쳐 놓고 가장 편안한 자세로 사랑하는 자기랑 둘이 오븟하게
건배하는 것 어때요?
굳이 와인이 아니어도 근사하지 않나요?
오! 이제 넙대대한 파전은 가라.
곧 작고 귀여운 파전의 시대가 오리니.
이제 파전도 미니시대 ! 먹기가 좋아야 맛도 좋습니다.
오늘은 그 중 파전을 소개해 올릴까 합니다.
모든 재료를 송송송 썰어서 고소하게 부친 작고 귀여운 미니파전!
술안주는 물론 밥반찬이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최고 좋아요.
1,말린 표고는 물에 불려서 송송 썬다.
2,쪽파, 당근, 양파도 제 각각 송송 다지듯이 잘게 썬다.
3,오징어 다리도 송송송 (냉동실에 모아 두었던 것 꺼내세요)
4,부침가루에 계란 하나 풀어서 물을 부어가면서 소금으로 간하고 잘 젓는다.
5,미리 송송 썰어둔 재료들을 4에 몽땅 다 넣고 저어 주세요.
6,팬에 기름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져내시면 됩니다.
드디어 작고 귀엽고 먹기도 좋은 미니 파전이 완성되었어요
음~~향기좋고 ~~`
보기만 해도 군침 뚝뚝 흐르지 않나요?
파전을 꼭 길다랗고 크게 부칠 이유는 없습니다.
앞으로는 작고 귀엽게 부쳐보세요.
소풍가면 딱!!좋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