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생오리고기 반마리, 각종 약재, 건대추, 통마늘, 생강, 청양고추, 양파, 부추,간장소스(간장 3큰술, 미림 2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춧가루, 오리국물), 초고추장, 들깨가루
생오리고기는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빼줍니다
핏물 뺀 생오리고기는 압력솥에 담고 황기, 감초와 각종 한약재는 채망에 담아서 같이 넣고
엄나무 달인 물을 자작하게 부어 줍니다 (엄나무를 씻어서 냄비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붓고 2/3로 줄어 들때까지 끓여 줍니다)
이대로 뚜껑을 덮어 약 10분간 익혀 줍니다
익히 오리고기는 건더기는 모두 건지고 국물은 기름을 걷어 줍니다
건대추, 통마늘, 생강, 양파, 부추를 준비하여 씻어서 썰어 줍니다
압력솥에 간장소스재료를 모두 넣고 익히 오리고기와 건더기를 다시 넣고 준비한 야채도 넣어 줍니다
여기에 오리국물을 자작하게 부어 줍니다
이대로 다시 뚜껑을 덮어 약 10분간 익혀 줍니다
다 삶아지면 뚜껑을 열어 약재는 건져내고 그대로 조려 줍니다
어느정도 조려지면 접시에 오리고기를 담아 줍니다
남은 간장소스에 부추를 넣어 살짝 익혀 줍니다
접시에 이렇게 담으니 푸짐하지요~~~^^
그냥 물에 넣어 익혀먹는 오리백숙보다 간장양념이 살짝 되어서 더욱 맛있답니다
부추도 간장양념에 살짝 숨이 죽어서 오리와 같이 먹으면 맛있고, 부추의 아삭한 맛은 그대로 있어요
초고추장에 들깨가루를 넣어 섞은후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다가오는 복날엔 닭고기보다 오리고기로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면 좋을것 같아요!!
이런 음식엔 시원한 맥주도 한잔 하구요~~~^^
오리고기를 삶고 남은국물은 기름기를 걷어내고 미리 씻어서 쌀과 같이 넣어 영양죽을 만들어요
죽이 다 되면 그릇에 담아 오리먹고 남은 간장양념을 넣어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파는거 부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