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국내산 돼지고기 다릿살, 각종 야채, 냉이, 마늘, 생강, 식용유, 된장소스 (된장 1큰술, 고추장 1작은술, 미림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후춧가루, 물 5큰술, 참기름, 깨)
각종 야채는 다듬어서 씻은후 큼직하게 썰어 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넣고 후춧가루 뿌린후 센불에서 재빨리 볶은후 접시에 담아 잠시 둡니다
돼지고기는 아주 얇게 썰어 줍니다 (저는 제주 흑돼지고기를 준비했어요)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다릿살이 좋을것 같아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생강과 편썬 마늘을 넣어 아주 약불에서 향이 우러나게 볶아 줍니다
어느정도 향이 우러나면 불을 세게하고 돼지고기를 넣고 후춧가루 뿌린후 볶아 줍니다
볼에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고루 잘 섞어서 된장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볶아진 돼지고기에 된장소스를 붓고 잘 섞어가며 볶아 줍니다
여기에 볶아둔 야채를 넣고 센불에서 재빨리 섞어가며 볶아 줍니다
(볶음요리를 할때는 특히 양념이 타 우러가 있기에 센불에서 잘 저어가며 재빨리 볶아주는게 좋고
야채를 미리 볶아서 나중에 섞어주면 야채의 식감도 좋고 수분이 생기지 않아서 더욱 좋아요)
싱겁다면 간은 간장을 살짝 넣어 맞추어주면 더욱 감칠맛이 좋아요^^
냉이는 미리 손질하여 씻은후 적당한 길이로 썰어 줍니다
마지막에 냉이를 넣고 한소끔 잘 섞은후 불을 끄고 참기름을 1~2방울 떨어뜨려 줍니다
접시에 담고 깨를 뿌려 줍니다
(꼭 냉이가 아니어도 향이 진한 야채를 넣으면 풍미도 좋고, 더운 여름철에 입안 돋구는데 좋아요)
돼지고기볶음이지만 된장으로 양념하여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이라
담백하면서 구수하고 깊은맛이 느껴져요
돼지고기와 된장과도 아주 잘 어울리고
요즘처럼 여름철 더울때일수록 비타민섭취를 잘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각종 야채들이 참 많으니 같이 넣어 볶아 드시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냉이의 향긋함과 어울려 아주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