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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 한그릇! 미소마요돼지고기덮밥

BY 요리좋아 조회 : 3,117

주재료: 본문참고

 

저희집이야 육류형인간들이 즐비해있어서 사시사철 돼지고기와 친숙합니다만

일반적으로 휴가가 많은 여름철에 특히 돼지고기 소비가 부쩍 느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땀도 많이 흘리게 되고, 기력도 딸리게 되는 날씨이다보니

체력보충을 위한 것도 있고,

쉬운 조리법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도 한 몫을 하는 듯 싶은데요,

영양적인 면에서도 돼지고기에 특히 많은 비타민B1은

당질에서부터 에너지를 얻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금방 피곤해지기 쉬운 여름철 피로회복에도 좋고,

쉬이 짜증나고 예민해지는 불쾌지수로부터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 알리신 성분을 보유한 마늘을

함께 듬뿍 넣고 조리를 하면 그 효과가 UP!된다고 하니

마요네즈의 힘을 빌려 돼지고기와 마늘을 하나로 뭉쳐보았답니다.

 

덕분에 프로젝트로 휴가없이 일하는 남편과

자기 꿈을 위해 방학도 반납한 채 무한 열공 중인 큰 딸아이를 위해

간단하지만 영양으로 똘똘 뭉친 한그릇 밥요리가 완성되었다지요.

 

영양 많이 기운 북돋는 요리라 좋고,

간단해서 더 좋은 미소마요돼지고기덮밥,

한번 만들어볼까요?

 

 

 

-  재  료  -

(1인분 기준)

 

돼지고기 불고기감 150g(+ 마요네즈 1큰술, 미소된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후추약간) 

양파 1/2개, 대파 1/4개, 생강초 약간

밥 1공기

 


 

돼지고기는 불고기감으로 준비한 후 한입크기로 적당히 썰어주고,

마요네즈를 비롯한 마늘 등의 양념재료들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놓습니다.

 

미소된장의 경우 우리나라 재래된장에 비해 간이 약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된장을 사용하시게 되면 양은 반이상 줄이시는 게 좋고,

설탕양도 조절을 해주셔야 한답니다.

 



 

양파는 너무 가늘지 않게 채썰어놓습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준비해주시는데요,

고명으로 올리실 거라면 조금만,

돼지고기와 함께 볶아주실 요량이시라면 조금 넉넉히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생강초를 즐겨 먹는 낭군을 위해선 생강초도 준비해봤는데요,

따로 집어먹지 않고, 밥과 함께 비벼먹을 수 있게 가늘게 채썰어 놓았습니다.

생강을 별로 안 좋아하시거나

어린 아이들의 경우엔 빼시거나 쌈무를 가늘게 썰어서 넣어주셔도 좋답니다.

 



 

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후라이팬을 잘 달군 후

재워두었던 돼지고기를 볶아줍니다.

 



 

고기가 80%이상 익으면 양파를 넣고 고기가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이제 미소마요돼지고기볶음이 완성되면

그릇에 따끈한 밥 담고, 볶은 돼지고기 올린 후 대파와 생강초까지 소담히 담아주세요.

 



 

돼지고기와 마늘이 마요네즈 주선으로 만나 영양은 배가 되고,

마요네즈와 미소 덕분에 고소함과 부드러움은 두배가 된

영양가득 든든한 한그릇 요리로

여름철 가족 건강을 챙겨보세요!

 

등록
  • 개망초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에 아이들이 반할것 같네요~
  • 초코맘
    맛있어보이네요
  • towns
    아이들이 잘 먹을거 같아요
  • 빙그레
    먹고싶네요
  • 구구
    맛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