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맛진미, 마요네즈 외
아이 학교에서 진미채 볶음이 반찬으로 나온 날은 어김없이 집으로 돌아와서 자랑을 했었어요.
그렇게도 맛있을까..싶어서 맛진미를 볶아 반찬으로 준비해 보았어요.
진미채는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줍니다.
헹궈준다기 보다는 진미채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물을 살짝 적셔주는 정도에요.
프라이팬에 고추장, 고춧가루, 올리고당, 간장, 다진 마늘, 다진 파를 넣고,
약간의 물을 부어 양념장을 한 번 끓입니다.
물에 적셔 부드러워진 마음담은 진미채를 프라이팬에 넣고 볶습니다.
마지막에 마요네즈 약간을 넣고 볶아 마무리합니다.
마요네즈를 넣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지고, 진미채가 딱딱하게 굳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진미채 볶음만 있어도 아이들 밥 한 끼 정도는 맛있게 먹죠. ㅎㅎ
다음에는 간장 양념으로 진미채를 볶아 반찬으로 만들어봐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