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알감자조림
지난, 주말에 직접키운 감자..약간의 수확을 하고
끼니마다 요 녀석을 반찬으로 내어주니...젓가락 바빠지는 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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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며칠째 한 낮엔 소나기에 장마가 시작되긴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곤 한답니다.
쨍 하던 햇님도 잠시 소나기에 휴식..중
그리고 또 다시 햇님 쨍하니 요즘 날씨는 변덕쟁이 날씨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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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아침에 책가방 메고 가는 손엔 어김없이 우산을 챙겨주는데..
요..녀석들 깜빡하고 문 앞에 또 두고갑니다.
그럼..저는 소나기에 또 달리기를 하곤 한다죠~~~ㅋㅋ
수확한 감자..뒷집언니 아는 언니 일단 먼저, 주다보니..저희집엔 조그만 알감자만 남았네요..
뭐..이번 주말에 감자수확을 다 해야하기 때문에..
알감자 조림..이건 제가 어릴적에 엄마가 자주 해 주시던 반찬이였답니다.
요 맘때 제일 맛있는 반찬.
뭐..아무런 조미를 하지 않아도 감자에서 나오는 맛있는 즙들이 마구 나와 더 맛나는 것 같아요.
그럼..알감자조림 만들어 볼까요.
레시피:알감자20개정도, 간장, 맛간장약간, 소금약간, 매실청, 설탕
감자는 껍질채로 물을부어 소금약간 넣고 삶아 줍니다.
끓기시작하면 물을 버리고..
다시..물+간장을 넣고 삶아 줍니다.
중간에 설탕+마지막에 매실청약간 가미하면
더 깊은 맛이나요..
정말 간단하죠..
알감자조림..심심하게 졸여 간식으로도 좋구요.
밥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남은 국물은 볶음밥할때 사용하시면 좋아요..
오늘도 멋진하루 보내시고..굿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