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밤, 치즈, 꿀, 아몬드나 호두 잣
밤이 실한데 1+1 하더라구요. 요즘 감기 잘 걸리고 입맛 없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봤어요. 간식으로 신랑 술 안주로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우선 밤을 30분간 푹 삶아요.
삶은 밤은 반으로 잘라서 티스푼으로 속살만 골라요.
뜨거울때 치즈를 2장 정도 넣어요. 밤 중간 사이즈 20개 정도 분량
치즈가 녹아 들면 손으로 반죽을 해요.
그리고 동글동글 모양을 잡아 주고 안에 아몬드 하나 아님 호두 하나 아님
건포도나 잣을 넣어요.
잣은 위세 꼭지 모양 처럼 장식을 해도 되요.
치즈 넣은 반죽에 꿀을 넣어 다른 맛을 하나더 만들어요.
꿀을 넣으니 좀더 달달해요. 치즈만 넣은건 고소하고 치즈랑 꿀을 같이 넣은건
달달하고 고소해요. 취향 따라 먹고 손의 견과류가 뭔지 몰라 골라 먹는 재미도 있어요.
색상은 이래도 맛은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