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폭립구이용 갈비.두부.어묵
부재료: 어묵탕용 육수.
팁: 탕의 육수 - 어묵탕의 꽃게와 황태를 넣었고요, 황태머리는 불에 살짝 구워서 육수를
내면 맛이 더 깊고 풍부한 맛이랍니다, ^^ 조미료 없이도 입에 짝 붙는 맛이랍니다.
요리엔 화려함보다 먹는이의 건강을 담았습니다.
소박하지만 영양을 골고루 섭취 할 수 있고요, 가족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그리며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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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에게는 일상이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들 입니다.
아침먹이고 학교로 직장으로 출근하는 가족들을 보내고 남은 밥상에 홀로 앉는 시간
생각하면 얼마나 쓸쓸한지 모릅니다. 고맙다는 말보다 아침부터 부랴부랴 서두른다고
제대로 얼굴한번 봐주지도 미소한번 뵈주지도 안고 뱀 허물 벗듯이 집을 나서는 가족
들의 뒷모습만을 바라보는 주부들에게 큰 선물이 아닌 가족들과 도란도란 사랑의
이야기를 나누는 어머니의 만찬이 큰 선물이 행복이라고 생각 됩니다.
저 클라라를 비롯한 어머니들에게 소박한 만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 꽃게와 멸치,다시마,양파껍질,무, 황태머리를 넣어 우려낸 시원하고
건강한 육수에 배추와 미나리 버섯과 함께 어묵탕을 끓여 보았습니다.
* 간은 소금과 후추만을 넣어 맞춤합니다.
어묵과 함께 육수까지 한 그릇 먹으면 ^^ 육수의 맛에 ^^ 달아난 봄철 입맛도
살아 난답니다.
* 폭립 오븐구이가 메인 이고요 ^^
* 계란 장조림 입니다.
* 샐러드도 한 접시 준비합니다.
* 아무리 산해 진미도 ^^ 김치류 하나 빠지면 안되죠. ^^
깍두기를 준비하고요.
* 요건 제가 좋아하는 두부깨강정 이랍니다.
--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 밀가루나 튀김 가루를 입혀서 잠시 휴지하면
두부에서 수분이 나와서 촉촉해 지겠죠, 그럴 때 볶은 깨을 입혀서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약불에서 지글지글 튀기듯이 익혀 줍니다.
** 소스로는 오리엔탈 소스가 좋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어머니의 만찬 ^^
__- 화려한 음식보다 사랑이 있는 식탁이 좋겠죠.
*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