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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쌀쌀한 계절. 뜨끈한 국물요리!


BY 사교계여우 2019-10-21


불금에 마트표 광어회랑 서더리를 사다가 저녁으로 해먹었다.
1kg 좀 안될듯한 세마리 분량의 광어 서더리를 5천원에 팔았는데 솔직히 돈이 좀 아까웠지만 뜨끈한 매운탕 생각이 나서 :-)

양식 광어 한 마리 분량에 1만 6천원 이었던가.
마트에서 회를 사먹는 일은 거의 없는데 가격도 싸 보이고 회+매운탕 콤보를 원하는 와이프의 의견에 따랐다.
평소 내 욕심대로만 해먹는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도 있는데 가끔씩 양보도 할줄 알아야.
광어에 기름기도 많았고, 의도치 않게(?) 숙성 아닌 숙성이 되어 있더라는.
크지 않은 냄비에 광어 서더리 세 마리분을 넣고 끓였더니 국물이 엄청 구수하니 좋기는 하더라.

토욜 아침 겸 점심으로
가쓰오부시 국물로 뜨끈뜨끈 오뎅탕도 한번 해먹고.
저녁엔 만두국과 하와이언 무스비.
흔한 김밥이나 유부초밥보다는 좀 엣지 있어 보이기에 가족들의 인기가 있었던.

일욜 아침 겸 점심으로
국물요리라기엔 좀 거시기 하지만 치즈 국물에 야채 찍어먹는 퐁듀.
그뤼에르가 없어서 에멘탈에 페코리노, 후레쉬 모짜렐라 섞어서 만들었는데 모짜렐라는 빼는 편이 좋겠다.
퐁듀에 쓰기에는 녹아드는 성질이 달라서 안어울리는듯.




갑자기 추워지니 급 대구탕 생각이....
대구도 슬슬 나타날 때가 되었는데 올해는 가격이 어떨지^^